전북지역 1호 딥테크 팁스 선정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JB기술지주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국내 유일 RNA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바이엘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기부 주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민간 투자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3억 원 이상 투자하면 연구개발비 15억 원을 포함한 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까지 최대 17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팁스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 정도 큰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지만 전북 유일 팁스 운영사인 JB기술지주회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티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강상민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딥테크 팁스 선정을 기점으로 2027년까지 LncRNA 기반 간암 치료제의 효능과 독성 평가를 마치고 FDA·EMA 임상 IND 승인 및 1상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건열 JB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전북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투자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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