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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만금청, 새만금 산단 내 인력 1만 명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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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이 25일 6개 기업과 7개 교육기관과 함께 산단 내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새만금청

새만금개발청이 2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산업단지 내 필요 인력 확보를 위해 기업 및 교육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까지 1만 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새만금청을 비롯해 테이팩스, 성일하이텍 등 6개 기업과 군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7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10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 이후 직면한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들은 2027년까지 약 1만 명의 근로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 지역의 청년 인구 감소 추세와 특화 분야 전문 인재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들은 기업 맞춤형 학습 과정을 개발하고, 기업들은 취업상담 지원 및 우수 학생 우선 채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만금청은 TF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협약 기업-학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재풀을 양성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새만금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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