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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인자위, 이차전지·외국인력 등 현안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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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가 24일 '2025년 제3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력양성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사진제공=전북경진원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4일 '2025년 제3차 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력양성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동창 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윤여봉 전북경진원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산업계·노동계·유관기관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역 인력 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심층 수요조사' 주제안을 다뤘다. 아울러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훈련 수요 △농식품 및 건설 산업의 인력 불균형 △청년층의 고용 인식 변화 등 지역의 주요 고용 현안을 반영한 조사 주제들이 제시됐다.

지난 회의 결과에 따라 농식품 및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19일에는 도내 15개 인력양성기관이 참여하는 '인력양성협의체'가 출범했다.

이차전지 업계의 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응해서는 관련 기업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한 유급 훈련과정을 긴급 승인했다.

김정태 공동위원장은 "전북인자위는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실질적 거버넌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훈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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