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터널 차량 사고로 발생한 화재⋯운전자들 침착한 대응으로 진화

Second alt text
22일 육십령터널 차량 사고 화재 현장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확인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운전자들이 침착한 대응을 통해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2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께 전북 장수군 장계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육십령터널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충격으로 승용차 전면부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승용차 운전자는 즉시 화물차 운전자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이후 두 운전자는 함께 터널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했고, 불길이 잘 잡히지 않자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터널 내부 화재는 연기가 빠르게 퍼질 수 있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터널에는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는데, 당시 운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덕분에 신속히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신속히 화재를 진압한 운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처럼 고속도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을 시 터널 내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경 기자

김문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 국식클에서 만든 ‘두쫀쿠’로 지역사회에 온기

익산익산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빨간불'...민간사업자 참여 무산

경찰버스에서 여권·등록금 분실한 유학생⋯신입경찰 덕에 되찾았다

군산“인프라 대규모 투자 약속”⋯김관영 지사, 군산 도약 위한 청사진 제시

정치일반현대판 음서제? 이혜훈 “시부 훈장으로 장남 연세대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