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선언 메시지 발송 중 사진 사용 민주당 전북도당, 시정 명령·경고 조치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지 선언’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 발송 중 국주영은 전 예비후보의 사진을 무단 사용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우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 전 예비후보가 우범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잘못 홍보한 점을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국 전 예비후보에게도 정중히 사과 드리며, 사실과 다르게 전달돼 오해를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했다.
우 예비후보 측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지지 선언이 잇따른다는 내용을 담은 카드 뉴스를 제작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국 전 예비후보 측 조직본부장단 일부의 지지 선언 내용과 함께 국 전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는 당규 제8호 제9조에 의거해 우 예비후보에 대한 시정 명령 및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이날 국 전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발송된 모든 문자 메시지 대상에게 정정된 내용과 사과가 포함된 내용 재발송 등 이를 시정하길 바란다”며 “즉각적인 조처가 없을 시에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지훈 예비후보와 국 전 예비후보 측 모두 ‘허위 사실 대량 문자 발송에 대한 문제 제기’로 민주당 전북도당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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