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1 01:2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태권도

해외 주요 통신사 무주 태권도원 취재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정부가 초청한 7개국 해외 주요 통신사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초청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한 것으로 지난 17일 방한한 언론인들은 이날 무주 태권도원을 들러보고 시범공연을 관람, 취재했다.태권도원을 찾은 언론은 러시아 전역과 세계 주요국(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에 기사를 타전하는 인테르팍스 뉴스 에이전시(Interfax News Agency)와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로 중남미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면서 세계 80개국에 뉴스를 타전하는 스페인의 에페 에이전시(EFE Agency), 이란 내 가장 오래된 통신사로 자국 내 방송신문 관련 뉴스를 독점 제공하는 아이아르엔에이(IRNA), 이탈리아 전역과 세계 74개국에 뉴스를 공급하는 에이엔에스에이(ANSA),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인 브이 뉴스(V News), 몽골 국영통신사인 몬차메(MONTSAME), 베네수엘라의 엘 우니베르살(El Universal)이다.이들은 앞으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태권도원 등을 오는 8월부터 해당 통신사를 통해 보도할 예정이다.태권도원을 방문한 언론인들은 이날 조직위가 분야별로 준비한 대회 추진 사항을 청취하면서 해외 태권도 선수단의 전지훈련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7.22 23:02

'한 가족이 금메달 3개'…'한국인 사범' 스페인팀 활약

지난 14일부터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출전한 스페인 팀의 맹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스페인 팀은 한국인 출신 양은창(45) 사범이 선수단과 가족들을 인솔해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엑스포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한 스페인 팀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품새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또 겨루기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2개씩을 추가했다.특히 A매치 경기에 나선 양 사범과 그의 부인 베고니아(38)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이 모두 1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허약했던 유년 시절 체력을 기르기 위해 8살에 태권도를 시작했던 양 사범은 15년 전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전파하러 스페인으로 갔으며 현지에서 태권도를 인연으로 부인을 만나 두 딸을 두고 있다.부인인 베고니아는 15살에 태권도에 입문해 현재 공인 4단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두 딸 모두 태권도를 좋아해 큰 딸은 스페인 지역 대표로 활약 중인 태권도 가족이다. 큰 딸 아나진은 이번 대회 품새에서 금메달을, 둘째 딸 제시선은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며 한 가족이 금메달 3개를 따내는 진기록으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처음으로 출전한 양 사범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10회를 맞이한 뜻 깊은 대회에 가족들과 제자들이 출전해 많은 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에 계속 출전할 예정이며 내년에 태권도원에서 개막하는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세계 각국에서 1700여명의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무주 태권도원에서 공식 경기 참여는 물론 문화 공연과 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7.19 23:02

전세계 1700여 태권도인 자긍심 높이다

세계 태권도인의 꿈들이 모인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식이 16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황현 도의회 의장,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국회 송영길, 안호영, 정동영 의원(가나다 순), 박성일 완주군수와 박우정 고창군수 등이 함께 했으며, 이대순 세계태권도연맹 명예부총재, 오현득 국기원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장,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찾은 1700명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무주군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14일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15일부터 합동훈련과 태권도세미나, A매치 태권도대회, 겨루기와 품새 태권도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으며 시범초청과 실버초청경연 대회 등도 지켜봤다.18일에는 무주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전주 한옥마을 등 도내 주요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고 오후 5시 전북도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7 무주 WTF태권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세계 태권도인 한마당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무주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원 내에서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부스와 무주투어를 위한 관광안내부스를 운영했으며 15일부터 3일 동안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마련한 나눔 대축제가, 16일과 17일에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황정수 무주군수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이자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키우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정신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태권도원과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매년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6.07.18 23:02

자원봉사 '10년 개근' 호평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이 14일부터 무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10년간 단골 자원봉사를 펼치며 대회 성공 개최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전주대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은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경기 보조를 비롯해 궂은일까지 도맡아 하는 자원봉사단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들은 엑스포 현장에서 각종 경기를 보조하는 경기지원 팀 이외에도 수송 팀과 행사 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업무를 수행해왔다.올해로 3년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3학년 이한솔 학생은 3년 연속 경기지원팀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들과 교류하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의 친분을 넓히면서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 며 해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기다려지고 기회가 닿는 대로 다른 대회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엑스포 사무총장인 비전대 고봉수 태권도체육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매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단에 참여함으로써 태권도인으로서 봉사정신을 배우고 긍지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계를 향한 시야도 넓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도내 태권도계에서는 이들의 10년 개근 자원봉사가 내년에 열리는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끄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전주대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7.15 23:02

전북맹아학교, 한·중·일 시각장애인테니스 대회 종합우승 영예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배 제7회 한중일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에서 전북맹아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 대회는 우석대와 전북맹아학교, 중국 광저우 담강시 특수학교, 일본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 등에서 선수들이 출전하는 한중일 국제대회로 치러졌다.저시력과 전맹으로 나눠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전북맹아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우석대와 중국 담시 특수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또 단식경기 전맹부문은 일본의 이와시타가, 저시력부문은 전북맹아학교의 서동수가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이어 복식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라성명과 허홍량은 저시력 부문과 전맹과 저시력 혼합부문 두 경기 모두를 석권하는 실력을 발휘했다.시각장애인테니스는 시각장애인인 일본의 다케이 미요시 씨가 소리가 나는 특수 공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현재 영국과 일본, 한국, 중국 등에 보급돼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사회원로급 테니스 애호가들과 맹아학교 교장 등이 주축이 된 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을 발족해 2010년부터 매년 연맹이 주관하는 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가 우석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한편 8일 열린 개회식에는 라종일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 유성엽 국회의원, 최은희 전북도의원, 가츠라다 겐타로 일본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회장, 류정 중국청각장애인연합회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 등을 비롯한 선수단과 심판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대회에서는 장애인의 면학을 장려하기위해 라종일 연맹회장이 출연한 백봉장학금과 중국여성기업인인 박금숙 회장이 출연한 박금숙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라종일 연맹회장은 장애인시각장애인테니스대회는 좌절을 극복하려는 의지 그 자체에 큰 도덕적 교훈과 의미를 부여하는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는 6개의 주니어팀과 3개의 일반팀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7.11 23:02

"세계태권도엑스포대회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오는 1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막하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남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 남매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로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매가 자원봉사단 팀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바로 미국 위스콘신주의 위스콘신 주립대학 소속 정준수(25), 정희수(23) 씨다.특히 정희수 씨는 지난 6회 대회 때부터 방학을 이용해 5차례나 엑스포 기간 무주를 찾은 단골 자원봉사지로 이번에는 등록팀 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그는 미국에 유학하면서 한국의 정신과 문화가 깃들여 있는 태권도에 매력을 느껴 고등학교 시절 처음 자원봉사에 지원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 씨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보니 한국 대학생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군 복무를 위해 대학을 휴학하고 귀국했던 오빠 정준수 씨는 지난 5월 병역을 마치고 동생과 함께 이번 대회 자원봉사단 전산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유학생활 때 만난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문화를 알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며 전공 분야인 컴퓨터에 관한 재능이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려서 함께 유학길에 오르면서 우애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이들 남매는 제10회 세계태권문화도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7.11 23:02

"태권도엑스포 성공, 우리가 첨병"

10회째를 맞는 무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의 첨병이 될 자원봉사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황정수 무주군수와 최동열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발대식에서 황정수 군수는 206개국 2100여명이 참여하는 무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한류의 중심 아이콘인 태권도의 본 고장 무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동열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세계적인 행사를 자원봉사자들이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실무 등 엑스포 기간 동안의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태권도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행사일정,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 체험사례 발표,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다음날 무주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등 관광지를 답사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세계 최초 태권도 전용 T1경기장을 둘러보았다.이번에 투입되는 1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들의 입국부터 6일간의 열리는 경기와 숙박, 식사, 의전, 통역 등을 지원한다.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태권체조와 겨루기, 품새 등 종목별 세미나와 품새 및 겨루기 경연 등이 펼쳐진다.10년째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종주국이자 성지에서 각종 체험과 수련을 통해 기술을 연마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7.07 23:02

세계 태권도 고수들, 전주서 자웅 겨룬다

지구촌 태권도 고수들이 7월 전주에서 자웅을 겨룬다.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2016년 전주오픈국제태권도 대회를 연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전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단 1040명을 비롯한 세계 36개국의 선수단 14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올해 대회에는 해외선수단의 참가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00여명이 늘어나고 세계 최정상 태권도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등 4회째를 맞은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이번 대회 중 A매치 품새 경기에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 8회 우승자 서영애 선수(한국)와 스페인국제오픈대회 우승자 신승한 선수(스페인)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한다.A매치 겨루기 경기에도 세계선수권대회 2회 우승자인 김선진 선수(미국)와 2016년 중국청도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Prajwal bhoopal선수(인도), 2014년 일본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Syed zaheer shah 선수(파키스탄) 등 우수선수들이 격돌한다.강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주시가 무주와 함께 세계태권도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태권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및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태권도
  • 백세종
  • 2016.07.01 23:02

멕시코 태권도 대표팀, 우석대서 발차기 '얍'

멕시코 베라크루즈 태권도협회 태권도 대표팀이 우석대학교 WGTA(우석글로벌태권도아카데미)를 방문해 오는 29일까지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멕시코 베라크루즈 주 태권도팀 요세프 자모라(Yaseff zamora) 협회장과 지도자와 선수단 20여명은 오는 30일 열리는 2016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위해 우석대학교 WGTA를 찾았다고 한다.멕시코 베라크루즈 주 태권도팀은 우석대학교 WGTA 프로그램을 통해 강도 높은 기초체력 훈련과 함께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메달권 진입을 위해 우석대 태권도학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멕시코 태권도 대표팀은 우석대 출신 이혜림 코치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추천을 받아 멕시코 베라크루즈 주에서 태권도 봉사를 펼친 것을 인연으로 코치로 발탁됐다.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멕시코 베라크루즈 주 태권도 태표팀이 WGTA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멕시코팀과 함께 훈련하며 해외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6.27 23:02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다음달 무주서 개막

오는 7월 14일 세계 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개막된다.이번 대회는 7월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5대륙 31개국에서 2400여명(해외참가 1400여명 포함)이 참여해 태권도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22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최동열 조직위원장은 태권도원에서 3회째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권도 정신과 멋을 경험하고 태권도 문화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대표문화관광상품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회 슬로건은 세계 태권도인이 하나 되는 엑스포로 국내외 참가자 외에 일반인들도 초대해 모두가 어울리는 각종 부대행사와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또 예년과 달리 태권도원 T1경기장 주변에 무주 특산물과 천마, 머루와인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우리문화 전통놀이 체험과 의상 체험은 물론 대형 수영장도 설치된다.고봉수 사무총장은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로 1년 후에 있을 2017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리허설로서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전초전 성격이 특징이다고 말했다.엑스포 첫 날인 14일에는 해외 입국 선수단이 준비된 수송 차량으로 무주에 도착해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 태권도원과 무주일성콘도, 무주빨강치마 리조트에 입소하게 된다.다음날은 태권도 경기와 학술을 접목한 태권도 세미나가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호신술, 시범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해외지도자 간담회와 환영만찬과 팀별 장기자랑도 펼쳐진다.개막식이 열리는 16일은 K타이거즈 공연에 이어 태권도품새 A매치 대회와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날은 새만금상설공연인 아리울스토리와 도립국악원의 한국전통국악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대회 나흘째는 엑스포의 꽃인 태권도겨루기 A매치 대회와 경연대회가 열리고 실버태권도 초청경연대회(인첨팀, 인천B팀, 무주팀, 청주팀, 서울팀)와 태권도 시범초청공연(무주팀, 우석대. 전주대, 전북도태권도협회, 전주비전대 등)도 있을 예정이다.특히 18일에는 엑스포 참가단이 무주 문화탐방과 전주한옥마을 체험을 마치고 전북도청 앞에서 열리는 2017년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기원축제에 모여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6.23 23:02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D-365'

내년 6월 22일 개막하는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준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조직위원회는 21일 세계태권도대회 D-365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20년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위해 오는 7월 18일 세계태권도인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조직위는 분야별로 치밀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대회 성공기원 세계태권도인 한마당 행사는 내달 18일 오후 5시 전북도청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태권도인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한마당 행사는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 대회준비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조직위는 또 전국 대규모 체육행사장을 찾아 무주 세계태권도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8월부터는 도내 대학교의 태권도 시범단을 구성해 도내 시군의 대표적 축제 현장 15개소를 순회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8월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에도 대회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국 선수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계태권도대회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이밖에 무주리조트 등 5개 숙박업소를 지정 숙소로 운영하면서 객실을 각국 문화에 맞게 변경하고 국가별, 종교별 선호도 조사를 통한 식단도 준비하기로 했다. 또 무주리조트와 태권도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배치하고 공항과 터미널에서 무주까지 전세버스 배차 및 시외버스 증차도 추진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한다.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500명의 자원봉사자 모집도 오는 9월 실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심도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하기로 했다.대회 조직위 이종석 사무총장은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이목을 전북에 집중시키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와 발판으로 삼겠다며 역대 최고의 대회를 치른다는 목표로 남은 1년간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6.22 23:02

양지중·전북체육고, 겨루기 종합우승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라북도지사배태권도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가 주최하고 전북도태권도협회와 진안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임원과 선수 1200여명이 참가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선의의 경쟁 속에 그동안 갈고 닦아온 태권도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선수단과 학교, 지역 상호간에 우의를 돈독하게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태권도 지도자와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빛내달라며 이번 대회가 도내 태권도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대회 결과 양지중학교와 전북체육고가 겨루기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 선수에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됐으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랭킹포인트 점수를 환산해 전북대표가 선발된다.남자초등부 양찬우(전주남초), 여자초등부 이경은(봉서초), 남자중등부 서승빈(전주양지중), 여자중등부 유경희(완산중), 남자고등부 김성주(전주영생고), 여자고등부 최은비(전북체고)는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이슬기 감독(전주양지중)과 김정호 코치(전주영생고)가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6.14 23:02

우석대 태권도 특성화사업단, 교육부 행사서 '갈채'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16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 행사에서 태극권을 공연해 각광을 받았다.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지난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준식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계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행사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을 선보였다.創go(창고)에서 도전이 시작된다! 란 주제로 열린 2016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은 창업을 꿈꾸는 전국 대학생 300개 팀 1000명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새롭고 창의적인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창업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화려한 공중 발차기와 태권도의 본원 가치인 기가 살아있는 절도 있는 동작, 정의를 구현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에서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이 연계된 프로젝트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태권극으로 태극기의 건, 곤, 감, 리, 태, 극을 형상화해 악의 무리인 어둠과의 대결을 통해 정의를 구현한다는 내용이다.우석대 최상진 특성화사업(CK-I)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은 창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또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전파하는 인재로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6.05.26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