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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이 15일 공동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도내 기술개발제품 지정 중소기업인 루미컴㈜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양 기관이 함께하는 정책 현장 방문으로 도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태용 청장은 "전북조달청과 공동으로 도내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길용 청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북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챗GPT 출시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 오픈AI가 14일(현지 시간) '더 똑똑해진' 멀티모달 인공지능 GPT-4를 내놨다. GPT-4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영어 단어량이 3000개에서 2만5000개로 8배 이상 확대됐으며, 이미지까지 이해하고 해석한다. 미국 변호사시험 (UBE, Uniform Bar Exam)과 대학 수학능력 시험인 SAT 등에서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람 뺨치는' 수준. 기존 GPT-3.5는 UBE에서 400점 만점에 213점을 받아 하위 10%에 그쳤지만, GPT-4는 400점 만점에 298점을 받아 상위 10% 정도까지 상승했다. SAT 읽기·쓰기의 경우도 800점 만점 기준 670점에서 710점으로 향상됐다. 오픈AI는 홈페이지를 통해 "GPT-4는 많은 실제 시나리오에서 인간보다 능력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전문·학술 벤치마크에서 인간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는 대규모 '멀티모달(Multi Modal)' 모델"이라고 밝혔다. '멀티모달'은 시·청각을 비롯한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으로, 다양한 모달리티를 동시에 받아들여 학습하는 인공지능을 '멀티모달 AI'라고 한다. 오픈AI는 또한 "GPT-4 훈련은 전례 없이 안정적이었고, 훈련성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던 최초의 대형 모델이 됐다"고 자평하고, 챗GPT와 API 대기자 명단을 받아 GPT-4 텍스트 입력 기능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GPT-4는 15일 오전부터 유료서비스인 '챗GPT 플러스'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개강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김관영 지사의 도정운영 방침과 추진계획은 물론 개인적 철학과 가치관이 담겨 있는 깊이 있는 강의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 지사는 이날 ”저도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원우다. 전북을 실적으로 이끌어가는 CEO들이 모였는데 도지사가 바뀌면서 달라지는 게 무엇인지 궁금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2월 말까지만 해도 도지사가 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그는 3월 출마선언 이후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젊은 나이로 82%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하지만 득표율이 높은 만큼 고민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전국에서 가장 못사는 곳으로 전락해 있는 전북을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것이냐는 고민이다. 이를 위해 우선 농생명식품, 문화관광이라는 두 개의 큰 카테고리를 설정했다. 혁신도시 조성당시만 해도 전북이 가장 힘이 없다보니 농업관련 기관만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건강과 수명연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히려 농식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했다. 농식품 관련 박사들의 70% 이상이 전북에 와 있는데다 익산 식품클러스터 허브단지까지 감안하면 생산에서 수출까지 원스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수준 높은 문화기반도 전북이 문화관광 수도로 부상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다. 1400만 인구의 경기도가 50건에 불과한 무형문화재가 전북은 90건에 달하는 등 음식과 판소리 등 갖춰져 있는 기반으로 문화관광의 수도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당선이후 정권 교체와 열악한 경제기반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에서도 도지사가 직접 PT를 진행해 경남과 충남을 제치고 새만금 하이퍼 튜브를 유치한 것과 국립 청소년 디딤센터 익산건립 등을 이뤄낸 김관영 도지사는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말을 강조하며 이 같은 방침을 도정에도 반영하고 있다. 이차전지 사업권도 막강한 3곳의 지자체가 신청을 한 상황이라 전북도가 여러 가지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도전에 나섰고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기쁨과 고민도 얘기했다. 강원도가 14년동안 준비해 통과된 특별자치도를 전북이 불과 5개월만에 얻어낸 것은 기쁜 일이지만 광주 예속화 탈피와 전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특례규정에 무엇을 담을 지가 문제다.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16년간 국제학교 신설과 면세권 부여 등 4000여개의 특례규정을 만들어 지역을 발전시키고 인구가 12만명이 증가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자치도는 반드시 전북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게 김지사의 신념이다.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한 대안도 제시했다. 과감한 이민정책 선택에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이를 보완하는 장치도 충분히 마련했다. 대통령에게 해외인력 18만 명을 전북에서 이민받을 수 있는 권한을 요구해 이미 400명에 대한 비자발급 권한을 부여받았다. 김지사는 ”전북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말이 들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항상 배고프다“며 ”전북이 128년만에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특별자치도가 됐는데 좀 더 발전적인 특례규정을 반영하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건의와 도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이 반드시 농생명 식품 바이오 산업과 문화관광의 수도로 부상해 가장 잘사는 지역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는 김 지사는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2기 원우로 다니면서 받은 강의와 건전한 인적 네트워크가 큰 감명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날 강연을 맺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수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도 무역 사절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동남아, 중국, 중동, 서유럽 등 6회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원은 지난 2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전북도 교역국 중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10개 사로 구성된 무역 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 사절단은 현지 수출상담회에 이어 귀국 후에도 인도네시아 파트너 사와 베트남 거점센터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 등을 거쳐 계약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앞으로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도내 기업이 바이어와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콕 뱅크 부문에서 전국 도 지역본부 중 1위를 달성해 1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상호 금융 'NH 콕 뱅크 고객 천만 달성 기념식'에서 최우수 상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농협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 콕 뱅크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콕 뱅크는 휴대폰 간편 인증을 통해 송금·대출 등 다양한 금융 의무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송금·환전 등 외환 업무도 가능하며 지역 농·축협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금융 상품도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콕 뱅크는 디지털 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민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멀티 플랫폼 콕 뱅크를 적극 추진하고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 지역주민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14일 경남 통영 욕지도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생수 1만 1100병(2L)을 직접 전달하고 도서 지역 전기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지역 내 관정시설(14개 소)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택 25세대에 대한 전기설비 개선 활동도 실시했다. 박 사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서 지역 전기 안전은 물론 국민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완도·통영 등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반세기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비가 내리는 장마철인 6월 전까지 지역주민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전북 전주시에 자리할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에 미국 상위 0.1% 국제교육기관인 마운틴 올리브 스쿨의 입점이 확정되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운틴 올리브 스쿨은 1972년 미국 뉴저지에서 개교한 이래 초·중·고 전 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다. 미국 50개 주 상위 8%, 동부 상위 3%로 지정된 명문이다. 4차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커리큘럼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을 실시하는 상위 0.1% STEAM 명문 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향후 전주가 STEAM 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마운틴 올리브 스쿨 전주에서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된다. 최고의 선생님과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 정규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야외 및 체험 수업(영어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수성, 창의성,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것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특별한 예체능 수업, 놀이교실 등으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가 늦은 귀가에도 자녀의 교육을 걱정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523-104번지 일대에 자리하며 지하 3층, 지상 29층으로 공동주택 315세대, 오피스텔 53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지원장 정수경)이 오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과수묘목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관할 지역 내 과수묘목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과수묘목 종자유통조사 단속을 실시한다. 조사 지역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등 전북지역 6개 시·군이다. 종자업 등록 및 생산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규격묘표시) 준수 여부 등 불법행위와 규격묘표시 대상인 9개 주요과수 묘목의 품질 규격 부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한다. 또 과수화상병 발생·확산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과, 배 묘목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묘목 판매 전 과수화상병 사전 조사도 병행한다. 과수묘목을 불법으로 생산·유통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종자산업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벌칙처분을 내린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관계자는 "과수 묘목 구입 시 반드시 규격묘표시를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불법·불량종자 유통이 의심되면 서부지원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본부가 14일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북지역도 오는 21일부터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택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체국 본부 전북지역 소속 조합원 40여 명도 부분 파업에 돌입한 택배노조 뜻에 따라 부분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25일은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파업 종료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택배노조는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분파업 여부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평일 부분 배송 거부 △주말 생물(신선식품) 배송 거부 △25일 전지역 전면 파업 및 결의대회 개최 등 쟁의 행위에 나섰다. 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기준 물량을 축소하고 위탁 배달원에게 초소형 소포 배정을 제외하는 등 강제로 배달 구역을 조정하고 위탁수수료도 대폭 삭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노조가 가장 우려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제안했으나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전년도 관서별 배달물량 보장을 주장해 결국 합의 도달에 이르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분 파업에 대해서는 "특별소통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의 우편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소포 우편물 접수 중지는 가급적 지양할 계획이다. 또 파업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집배원의 소포 배달을 확대하고 배달 장애가 높은 관서에 인력 지원 등을 통해 배달 지연에 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 전북지역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데 위탁수수료를 삭감하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초소형 소포 배정을 제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역 내 물량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 아닌가. 그것까지 없고 유지비 등 세금 나가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받아야 한다"며 "더 벌고 싶으면 큰 건 찾고 밖으로 나가라는데 몸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뺏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될 것이다"고 했다.
전북지역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회장 박금옥)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호 전북벤처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도내 여성벤처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021년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성벤처기업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본격 승인되면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초대 회장에는 박금옥 (유)아리울수산 대표가 맡게 됐으며 48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우먼 파워를 통해 여성 기업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 등 어려움을 해소해 주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금옥 회장은 "전북지회가 도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성벤처기업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여성벤처기업을 키운다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라를 더욱더 다채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전북도는 1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조성, TIPS 운영사 유치 등을 통해 여성벤처기업들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더십 함양과 소통을 위해 전북일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개강식이 14일 오후 5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백성일 원장, 서창원 이사 등 임직원과 고영호 리더스 아카데미 자문교수와 송현만 총동창회장,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신입 원우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전북 언론사 최초의 CEO과정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사회적 책무 수행 및 진취적 도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1기가 출범한데 이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서창훈 회장은 개강식에서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출범을 축하한다"며 "이익과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사들을 초빙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원우가 600명이 넘고 감관영 도지사,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며 "리더스 아카데미에 들어가기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현만 총동창회장은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원우들은 지역사회에서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2기 원우회장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전북이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북의 리더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 이어 새로 리더스 아카데미에 입학한 원우들의 소개 시간도 이어졌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예년과 같은 활발한 활동에는 다소 제약이 따랐지만 올해는 골프대회, 야유회, 해외탐방 등 더욱 다양한 야외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전통과 품격있는 강의도 이어진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진행되며 오후 6시 만찬 이후에는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90분간의 특강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가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제10대 전북중소기업회장에 채정묵(66) 명진화학 대표가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10대 지역중소기업회장에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지역중소기업회장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운영했으며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중기중앙회장을 위촉하고 있다. 전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된 채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전북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채 회장은 "전북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전북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생생하게 전달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 신임 회장은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 전북발전경제위원회 위원, 전북발전커뮤니티포럼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9대 전북중소기업회장으로 지내며 어려움에 겪는 중소기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오는 22일 제10대 지역중소기업회장 위촉식을 열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별 자체 중소기업회장 출범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가 내달 3, 4일 2일 과정으로 공정무역 강사(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공정무역은 상호 간의 혜택이 동등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무역을 의미한다.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운동, 소비·사회운동이다. 센터는 공정무역의 도시인 전주에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지지하는 사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 수료자는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교육, 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전북지역 공정무역 콘퍼런스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 중 강의 경험이 있거나 강의가 가능한 자는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2018년 공정무역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콘퍼런스 개최, 공정무역 착한 소비 교육 30여 회(870여 명 교육), 공정무역 홍보관 4회 운영, 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꼽히는 서부신시가지에서 조차 빈 상가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시가 주거시설을 줄이고 상업시설을 늘리는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주시가 민선 8기 들어 건축물 높이 제한 등 도시 성장을 막는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푼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도시발전을 막는 대표적인 규제로 꼽히고 있는 용도용적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주시가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현재 180%에서 최고 250%인 일반 주거지역의 용적률을 200~300%로 늘리고 350%인 준주거지역은 500%로 상향키로 했다. 상업지역의 용적률도 700%인 중심 상업지역의 경우 1100%로 늘리고 500%인 일반 사업지역은 900%까지 허용하는 등 대폭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업지역에서 주거복합건축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을 건축하는 경우 용도용적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용도용적제란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산정할 때 상업용도에는 상업지역 용적률을, 주거용도에는 주거용도 용적률을 각각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전주시의 경우 500%인 상업시설의 용적률을 900%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용도용적제가 적용될 경우 상가비율 10%땐 기존 500%의 용적률을 적용받는데다 오피스텔도 주거시설에 포함되면서 현재보다 사업을 추진하는 데 오히려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용적률 상향을 위해 상가공급만 더욱 늘어나는 결과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실과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주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전북지역 최대 중심 상권에 위치한 전주 서부신시가지의 한 주상복합 건물은 100여 곳의 상가 가운데 1층 커피숍과 마트, 금융점포 등 5~6곳을 제외하고 수년 째 빈 상가로 방치돼 있고 인근 주상복합 건물도 임대 현수막으로 도배를 할 정도로 공실이 심각한 상황이다. 전북혁신도시 대형 주상복합 건물의 100여 곳이 넘는 상가와 전주에코시티 상가건물도 대부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주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전주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이 200세대 미만에 그쳤고 오피스텔이 부족한 소형 평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커지고 있다. 도내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고, 시행했던 지자체들도 이미 오래전에 폐지수순을 밟았으며, 현재는 그 용어의 뜻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제도를 민선8기 전주시가 시행할 경우 지역경제를 몰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전주시는 상업지역이 3%에 불과한 상황에서 변칙적으로 상업지역에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상업지역의 본래 취지에 역행하고 있기 때문에 용도용적제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상업지역은 본래 상가를 지으라고 지정됐는데 변칙적으로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본래 기능을 잃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상업지역을 더욱 늘릴 수도 없기 때문에 상업지역은 본래 기능에 맞게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3일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과 함께 정읍시 정우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농가주부모임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정순) 회원 및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환경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은 농촌의 미관도 살리고,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으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힘쓰고 탄소중립 실천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에 주머니 상황이 마땅치 않은 청년들이 하나둘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간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하면 은행 이자 5%에 정부의 저축 장려금이 추가 지원되는 적금 상품이다. 지난해 2월 11개 시중은행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1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해지율은 1분기(3월 말 기준) 0.94%, 2분기(6월 말 기준) 4.77%, 3분기(9월 말 기준) 5.11%, 4분기(12월 말 기준) 5.21%인 것으로 집계됐다. 큰 폭은 아니지만 전북지역에서도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는 청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같은 날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1분기(3월 말 기준) 적금 가입을 유지하고 있는 청년은 총 286만 8000여 명, 2분기(6월 말 기준)는 총 270만 1000여 명, 3분기(9월 말 기준)는 총 256만 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반년 동안 30만 명이 넘는 청년이 적금을 해지한 셈이다. 최근 들어 청년들 사이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 대출 금리까지 치솟으면서 납입 금액을 축소하거나 해지를 고려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상황에서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의 윤곽이 드러나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청년이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 원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지만 5년 만기, 월 40∼70만 원을 납입해야 하므로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다.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한 박지현(27) 씨는 "처음에는 50만 원씩 내는 게 큰 부담이 없었다. 하지만 갈수록 월급 빼고 다 오르니 부담이 크지만, 이자가 높다 보니 쉽사리 납입 금액을 줄이거나 해지하기가 어렵다. 계속해서 부담이 커지면 해지도 고려해 볼 것 같다"며 "2년 만기에도 허덕이는데 청년도약계좌의 5년 만기를 채울 수 있는 청년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가 오는 29일까지 도내 8개 대학을 순회하며 대학생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3일 전주대를 시작으로 14∼15일 원광대, 15일 군산간호대, 16일 군산대, 21일 전주교대, 22일 전주기전대, 23일 전북대, 29일 우석대에서 대학생 소비자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대학생 대상 자격증·어학 교재·콘텐츠 판매 등 방문 판매가 성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코로나19 이전에도 새 학기가 되면 100% 자격증 취득, 특별 할인, 무료 등 충동구매 유도와 학교·교수 추천 및 장학 혜택으로 속여 말하는 사기가 급증하고 전북지역 20대 소비자 상담 건수가 많은 것을 감안해 대학생 소비자 상담을 결정했다. 상담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문, 전화 권유, 불법 다단계 판매 등과 같은 대학생 피해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주의사항,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명한 소비 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보금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학가 이동 소비자 상담센터를 재개하게 됐다. 정보통신 발달, 팬데믹의 영향, 20대의 특성상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빠른 대응 등으로 새로운 소비 문제를 먼저 접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이동 상담을 하기로 했다. 상담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이하 포럼)’이 14일 출범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전라북도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전북에 기반을 둔 디지털 관련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 LX공간정보연구원 김진 실장, 전북테크노파크 최상호 센터장, 네이버 클라우드 류재준 총괄이사가 강사로 나와 기념 토론회도 연다. 포럼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 경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체다. 농촌진흥청과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사)미래농업 포럼은 지난해 10월부터 포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한 끝에 포럼 발족을 성사시켰다. 앞으로 포럼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산·학·연 간 상생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부문의 역할, 새만금 활용을 통한 전라북도의 발전 등 다양한 쟁점을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의 농업 관련 기술과 정보, LX공간정보연구원의 공간정보 기술, 이밖에 디지털 전환 기술 등 첨단기술을 응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디지털 관련 전문기업이 힘을 합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업기술과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개방해 지역 업체와 상생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전라북도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4월 14일까지 2억 원 예산을 투입해 탄소응용제품 민간 보급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우수한 탄소기술을 접목한 실생활 탄소응용 제품의 판로 확대와 도민의 탄소 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실생활 탄소응용 제품을 대중이용 민간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탄소 융복합 소재, 응용 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중 3개 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양균의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도민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도내 탄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공사현장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대 및 토사 붕괴, 지반침하 △동절기 타설 콘크리트 상태 △절·성토면내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비탈면 상태 △낙석이나 붕괴위험이 있는 암석 및 토사 제거 등 안전사고 취약 부분 등이다. 공사는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 항구복구 조치 등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꼼꼼하게 작업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재해예방과 함께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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