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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고살기 힘든데" 함께하면 대박 나는 동행축제에 시장 활기

"다들 먹고살기 힘든 판인데 잘 됐지, 뭐." 매번 날씨·운영 방식 등 여러 이유로 아쉬움을 남겼던 함께하면 대박 나는 동행축제가 달라졌다. 올해는 상인·소비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고물가·고금리에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이 동행축제의 동행 세일에 하나둘 열리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9시께 찾은 전주 신중앙시장. 손님맞이에 분주한 상인들 뒤로 12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를 알리는 현수막, 전단 등이 눈에 띄었다. 동행축제 동행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점포에도 동행축제 관련 전단이 붙어 있는 등 상인 모두 동행축제를 반기는 모습이었다. 이전과 다르지 않게 동행축제에 대해 모르는 손님도 많이 있었지만 시장 내 방송과 전단 홍보 등으로 하나둘 동행축제에 관심을 가졌다.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행축제 동행 세일 점포별 할인 품목이 정리된 전단을 들고 다니는 손님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금세 불어났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주 신중앙시장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신나는 떡나눔 행사(당일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떡 증정), 신나는 경품 한마당(당일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경품 추첨) 등 이벤트 구역에는 잠깐이지만 손님이 붐비기까지 했다. 대부분의 손님은 좋은 평가를 남기면서도 동행 세일에 참여하는 점포가 적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참여 점포는 총 21곳, 할인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 손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방문객 김모(70·여) 씨는 "더 많은 점포가 참여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더 다양한 종류의 할인 품목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면서 "먹고살기 힘든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하니까 좋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어려운 경기인데 이게 될까 하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로 동행축제 동행 세일에 참여했지만 생각보다 기분 좋은 출발에 많은 손님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동행 세일에 참여한 상인 우효숙(60) 씨는 "IMF 때보다 안 좋은 경기지만 뭐라도 해 보자는 생각에 동행축제에 참여했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 하나로 오늘 장사를 준비했다. 다들 어려운 상황인데 이러한 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고 소비하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적으로 동행축제를 추진한다. 문화관광형시장(전주 신중앙시장, 익산 구시장, 진안 고원시장, 무주 반딧불시장), 상권 활성화 구역(군산·익산·부안르네상스) 등 7개 시군(시군별 일정 상이)에서 진행된다.

  • 서비스·쇼핑
  • 박현우
  • 2023.05.10 17:41

‘고물가·고금리·고임금’ 후폭풍…전북 자영업 종사자 줄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경기불황에 전북지역 자영업 종사자들이 상당수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3고’현상에 임대료·재료비·인건비 등을 충당해야 하는 자영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4월 고용동향 조사 결과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3.1%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전북의 4월 실업자 수는 3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2%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광공업(1만 5000명, 13.8%),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7.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000명, 1.4%)에서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농림어업, 건설업에서 감소했는데 각각 1만 4000명(7.9%), 6000명(3.6%) 1000명(1.3%) 줄었다. 4월 도내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대면 영업·판매 등이 증가해 관련 분야인 보험·금융, 운수, 물류·창고업 종사자가 늘어난 게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엔데믹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됐던 숙박·음식점업이 오히려 위축됐는데 인건비 등을 충당하지 못해 문을 닫거나 키오스크·무인 점포, 온라인화로 전환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000명(2.1%), 일용근로자는 5000명(13.6%)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1만 2000명(-7.0%) 감소했다. 36시간이상 취업자는 72만 4000명으로 1만 1000명(1.5%) 증가했으나, 36시간미만 취업자는 24만 9000명으로 5000명(-2.0%) 감소했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5.10 17:40

LH전북지사 "올해 안 본부체제 반드시 탈환'

LH전북지사가 지난 해 말 본사 혁신방안으로 본부에서 지사체제로 격하되면서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기피근무지로 전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30%를 담당하는 건설 분야 거대 공기업의 체제가 축소되면서 도민들의 자존심 손상과 함께 예산배정 불이익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10일 LH전북지사가 본연의 역할강화와 지역사회와 밀착소통을 통한 존재감 부각 등 재도약을 위한 열혈행보로 '올해 안 본부제제 복원'의 각오를 다졌다. 우선 올해 5300억원 규모의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전주탄소소재 등 도내 국가산단 적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밀착협업으로 전라북도 수소-식품-탄소 국가산단 연계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전주역세권·가련산 개발사업의 조속한 사업재개를 위해 전주시와 능동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남원구암 도시개발사업 문화재 조사기간 단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짐했다. LH가 도내에 추진하고 있는 토지사업은 익산망기, 완주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 촉진지구 등 총9개지구(480만1000㎡), 2조 2000억 원 규모 사업이며 주택사업은 군산 신역세권 등 총16개지구 5000호, 1조2000억 원 규모로, 올해 완주삼례 행복주택과 군산 오룡 고령자 임대주택 등 총 7개 지구 1100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민들의 주건안정을 위해 영구·행복주택 등 건설·매입임대와 전세임대주택 6만4000호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2,700여 호의 신규 임대주택 공급과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지역밀착 소통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LH전북지사 사옥을 전북도내 공공기관, 대학 등에 개방해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전주박물관,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하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우준 LH전북지사장은 “LH전북의 국민은 전북도민”이라며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지역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응하는 LH전북-지역 상생노력을 통해 LH전북본부로 재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5.10 17:40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해 600억원 규모 특례보증대출 지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6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9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에 18억 5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하반기 5억 원의 추가 출연 등 총 23억 5000만 원을 출연해 약 6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지원대출'은 전북 소재 경영애로, 장기무사고, 첫만남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8년으로 전북도에서 1.0%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실시한 '전라북도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금융지원대출'은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용 중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대출기간은 최대 8년이다. 전북도의 이차보전은 2.0%. 하반기에는 '(가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만료에 따른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지원특례보증' 출시가 예정돼 있어 저금리 대출 확대를 통한 도내 유동성 공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는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지역경기 침체 등 경영애로사항을 극복하고자 예년 대비 출연금액을 대폭 상향해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장경민 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경제 요인, 원재료 가격 및 기준금리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5.09 17:12

전북 건설업계 수장 누가되나

전북 건설업계를 이끌어갈 건설협회 전북도회 차기 회장 선출이 본격화 됐다. 전북도회는 윤방섭 현 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말로 다가옴에 따라 선관위를 구성하고 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입후보자는 선거일 현재 전북도내에서 계속해 5년 이상 협회 회원자격 유지 및 법인의 대표자여야 하고 협회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에 의한 피선거권 제한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며 오는 3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임시총회를 통해 28대 신임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회장이 도내 750여 종합건설사는 물론 도내 10개 건설단체를 대표하는 수장인 만큼 도내 건설업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물량 확대는 물론 회원사간 소통과 단합을 이끌어낼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내부 분열과 갈등이 형성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결구도가 펼쳐지는 선거는 지양해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으며 소재철 현 부회장이 단독출마 후 추대방식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선거는 그동안 총 3번의 경선이 있었으며 이선홍 회장이 지난 2006년 양자대결을 통해 당선된 이후 계속해서 단독출마 후 추대 방식으로 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협회 전북도회 차기 회장 선거가 전북을 대표하는 수장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단결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며 “폭로전이 전개되며 내부갈등을 일으키는 경선이 다시는 재현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3.05.09 17:11

지역업체 하도급률 확대위한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전라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지난 8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 정읍 농소동과 익산 왕궁면에서 시행중인 공동주택 건축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자재 사용을 촉구했다. 전북도와 협회는 해당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본사에서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이상과 지역자재 및 장비와 인력 사용률 80%이상을 건의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확대를 요청했다. 전북도 지역정책과 이찬준 과장은 “전라북도의 지역내 총생산 중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7.3%로 전국 평균이 5.3%임을 감안하면 우리 도는 건설산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며 “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형 건설현장에 우리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스레 해당사업의 홍보와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다” 고 했다. 협회 김병옥 사무처장도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달라” 고 요청했다. 대우건설 업무담당자는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하는 사업에 전라북도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하여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8조’에 따라 지역정책과에 건설수주팀을 구성·운영하며 도내 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보다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합동으로 도내에서 대형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건설업체 본사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대를 지속적 건의하는 등 홍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3.05.09 17:10

"감성숙소 아시나요? 비싸도 감성" 1박 50만 원에도 빈 방 없다

분위기와 휴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일명 '감성숙소'가 1박 비용이 기본 20∼50만 원(주말 기준)으로 호텔 버금가는 요금에도 예약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여행을 즐기다 잠만 자는 기존의 숙소 개념과 달리 감성숙소는 대개 전원주택 형태로 독립적인 것이 특징이다. 숙소 창문에 바다·숲이 보이는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지만 고급스럽고 마음 편안해지는 분위기가 연출된 숙소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이후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가격보다 만족감, 경험, 감성(분위기)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감성숙소 예약 문의가 쏟아지면서 일찍부터 예약이 차고 있다. 전북지역 감성숙소는 7월까지 중간중간 하루이틀 정도 예약 여유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감성숙소는 성수기(8월)까지 예약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지역 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감성숙소 소비도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관광객 수, 숙박 방문자 수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021년에 주춤하더니 지난해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북지역 관광객 수는 9457만 명으로 2020년 대비 12.7%, 숙박 방문자 수는 2315만 명으로 2020년 대비 13.9%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 지출(BC·신한카드) 중 호텔을 제외한 감성숙소가 포함된 기타 숙박, 캠핑장·펜션 소비는 270억 7658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대비 20.1% 증가한 것이다. 관광·숙박업계는 호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지만 앞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감성숙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예약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성수기 감성숙소를 찾은 박모(36) 씨는 "아무리 비싸도 코로나19 이후 안전을 위해서라도 독립적인 공간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가격만 봐서는 무리가 있지만 평소 지낼 수 없는 공간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지루한지 모르고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감성숙소가 마냥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는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박현우
  • 2023.05.09 17:08

[Advertorial] 호남권 최초로 롯데백 전주점에 마뗑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이 오는 12일 호남권 최초로 마뗑킴(Matin Kim) 단독 매장을 개점한다. 마뗑킴은 지난 2019년에 브랜드 출시(론칭)해 4년 만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패션 브랜드이다. 출시 2년 차 연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고 3년 차 150억 원, 4년 차 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모두를 놀라게 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출시 5년 차인 올해는 전년 대비 2배인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프로모션 기간을 가지고 20% 할인과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로고 숏 비니,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마뗑 카드 지갑을 증정할 계획이다.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버클 백을 증정하는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강정구 점장은 "이번에 자연스러운 핏과 톡톡 튀는 디테일로 2030세대(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뗑킴이 호남 상권 최초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들어섰다"며 "향후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마뗑킴을 시작으로 젊은 고객들이 찾고 싶은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고 MZ세대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뗑킴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진행한 7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매출 4억 원을 달성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위주로 전개했던 판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 서비스·쇼핑
  • 기타
  • 2023.05.09 17:06

"또 허리띠 졸라매야지" 2분기 공공요금 인상 압박에 소비자 불안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공요금 줄인상은 외식물가·서비스 요금 인상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집집마다 난방비 폭탄 고지서가 날아든 데 이어 외식물가·서비스 요금이 크게 요동치면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문제는 올해 2분기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외식물가·서비스 요금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전북지역 외식 품목 8개(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삼겹살-환산 전·후,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올랐다. 1인분 기준 김치찌개 백반은 전년 동월 대비 13.16% 오른 8600원, 자장면은 12.5% 오른 6300원, 비빔밥은 11.52% 오른 1만 650원, 칼국수는 10.74% 오른 8250원, 삼겹살-환산 후(200g)는 9.90% 오른 1만 5925원, 삼계탕은 8.84% 오른 1만 6000원, 냉면은 7.69% 오른 9100원, 삼겹살-환산 전(100∼250g)은 5.86% 오른 1만 4080원, 김밥(1줄)은 5.70% 오른 2780원으로 집계됐다. 3월 전북지역 개인 서비스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컸다. 목욕비는 전년 동월 대비 15.7% 오른 8100원, 이용비는 1.7% 오른 1만 2100원, 미용비는 6.8% 오른 1만 4200원, 세탁비는 8.3% 오른 8920원, 숙박(여관)비는 동일한 3만 8500원으로 나타났다. 공공요금 인상될 경우 소상공인·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부득이하게 또 한 차례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외식물가·서비스 요금이 특성상 한 번 가격이 오르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익명을 요청한 소상공인 최모(60) 씨는 "가격 올리고 해 봐도 올린 티도 안 난다. 전기·가스요금 오르지, 물가 올랐다고 손님 줄었지,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다. 이걸로 먹고사는 데 문 닫을 수도 없고 공공요금 오르면 한 차례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비자 정은순(61) 씨는 "또 전기·가스요금 오르고 외식물가나 서비스 요금이 또 오른다고 하면 다시 또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지 어쩌겠나. 올해 여름도 덥다고 하는데 벌써 냉방비가 걱정이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05.08 17:15

또다시 제동 걸린 전주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전주역사 뒤편 106만여㎡ 부지에 대규모 임대 아파트 건설 등을 추진하는 전주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재추진되고 있지만 지하차도 개설문제로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 때문에 당분간 전주지역에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이 끊기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전주시와 LH전북지사에 따르면 전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이 지역이 지난 2018년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LH가 민간임대 3945호와 공공임대 1613호, 일반분양아파트 2130호, 단독주택 146호 등 총 7834가구의 주택을 건설, 인구 2만여 명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 민선 7기 시절 전주시가 지구지정 해제를 요청한데 이어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등 반대 입장을 고수한데다 지난 2021년 당시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LH사태’까지 겹치면서 사업이 전면 중단됐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정책기조 변화로 사업재개 가능성이 열리게 됐지만 백제대로와 사업부지를 연결하는 폭 50m 규모의 지하차도 건설에 1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우범기 시장은 예비후보 시절 3000억 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장재마을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이어 2단계로 전주역에서 롯데백화점 사거리까지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어 지하차도 건설은 사업추진의 필수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전주역사 신·증축사업 본격화를 계기로 역세권 개발을 통해 그동안 침체했던 전주 동북부지역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예산문제로 아직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선 7기 때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첫 마중길을 철거해야 하는데 따른 예산낭비 논란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주 역세권과 가련산 개발사업에 줄줄이 제동이 걸리면서 일감부족으로 전북본부에서 지사로 격하된 LH도 사정이 녹록지 않다. 새 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내부 건전성이 크게 강조되면서 수익이 나지 않는 대규모 임대 아파트 건설을 승인받기도 어려운 판에 지하차도 개설 비용까지 부담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결국 전주시에서 부담을 수용해야 사업추진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난해 말 전주시와 LH간 개발계획 변경 협의가 진행된 이후 아직까지 아무런 합의점도 찾지 못하면서 사업추진은 또 다시 백년하청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주지역에 민간주도로 시행하고 있는 민간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이 최고 4억 원에 달하면서 저렴한 임대아파트의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이 여파로 당분간 공공임대 아파트가 공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LH는 익산과 군산, 완주 등에 970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전주지역에는 공급계획이 없는 상태고 전북개발공사가 공급계획인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17블록 10년 공공임대 736가구도 항공대 이전문제와 맞물려 전주시와 구두협약만 진행됐을 뿐이다. LH전북지사 관계자는 “전주 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적자가 불가피해 사업계획을 변경해야 본사 승인이 겨우 날 상황인데 지하차도 개설 비용까지 부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난 2018년 지구지정 후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장기간 중단된 상태여서 어려움이 크다. 합리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3.05.08 16:52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항공권 관련 소비자 불만 폭증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싸이트에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중 항공권, 숙박 품목의 상담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2021년과 비교해 항공권과 관련한 상담은 92.3%, 숙박은 73.9% 늘었는데, 전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증가율 17.9%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 접수된 1만6,608건 중 품목이 확인된 16,105건을 분석한 결과, ‘의류·신발’이 4,649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항공서비스’ 4,117건(25.6%), ’숙박‘ 1,278건(7.9%)‘등의 순이었다. 불만 이유별로는, ‘취소‧환급 등의 지연 및 거부’가 6,807건(41.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위약금‧수수료 부당 청구 및 가격 불만’ 2,669건(16.1%), ‘미배송·배송지연·오배송 등 배송 관련 불만 2,216건(13.3%)’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해외 사업자의 소재국이 확인된 6,101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 본사 소재지가 ’싱가포르’로 확인된 상담이 2,078건(34.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미국’ 1,026건(16.8%), ‘중국(홍콩)’ 501건(8.2%), ‘말레이시아’ 481건(7.9%), ‘스웨덴’ 291건(4.8%) 등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항공권 관련 상담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항공 운항 취소·지연은 주로 항공기 안전 문제나 기상 사정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정기 노선이 회복되지 못하거나 대체 노선의 부족 등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최근 항공권 가격이 인상되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항공권을 계약했을 때와 운항 취소로 새로운 항공권을 다시 발권할 때 항공권에 가격 차이가 발생하여 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등의 손해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내린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최근 해제되었고,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항공권을 미리 예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항공권을 같은 항공사, 여행사에서 발권하여 항공편 운항 취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는 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 사정으로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약 전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한다. 여행지에서 항공편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대비하여 항공사, 여행사 및 현지에 예약한 숙소, 편의시설 등의 연락처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항공권 및 국외여행 등 소비자피해 발생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063 282 9898)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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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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