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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상반기 실적 양호·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호조세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북은행이 상반기 양호한 실적과 건전성지표들을 개선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584억원을 시현하고 0.70%의 낮은 연체 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65%로 지난 1분기 대비 0.07%p개선해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순이자 마진은 2.47%로 전년대비 0.05%p 올라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기록했으며, 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으로 자본비율도 개선돼 2분기 BIS자기자본비율의 경우 15.05%(잠정)로 1분기 대비 1.06% 상승하며 금융당국 권고치인 14%를 상회해 적정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이는 지속적인 자산구조 개선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건전성 중심 성장추진으로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은행은 경영 안정화와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구제 및 지역경제를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금리혜택 및 별도 원금 상환 없이 기한연장과 분할 상환금을 유예 하는 등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영업점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도 운영했으며,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전주시, 군산시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편리한 발급을 위해 주중을 비롯해 주말까지 본점에 임시 배부처를 운영하면서 선불카드 발급 업무를 도맡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전북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수신과 여신, 카드, 부가서비스 등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 및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총 2억 1700 만원의 특별성금 조성과 도내 지자체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도 지원했다.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2600만원 가량의 물품을 구매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영업기반 강화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수익성 방어 및 건전성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며, 언택트 영업 기반 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하며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 및 비용부담 완화 등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8.02 17:37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 전북은행 대표펀드로 자리매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에서 투자자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주목받았던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이하 상생플러스펀드)가 높은 수익률과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출시 3개월만에 7%대(7.29일 기준 C클래스 수익률 7.33%)의 수익률을 내면서 개인 및 일반 법인 자금으로만 100억 가까운 수탁고를 기록 중이다. 공모 펀드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플러스펀드의 돌풍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투자자들이 전북은행에 보내준 신뢰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상생플러스펀드를 전북은행의 대표펀드로 육성해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상생플러스펀드 같은 금융상품을 적기에 출시해 제로금리 시대를 이기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생플러스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으로 지난 4월말 출시했다. 글로벌 채권투자를 기반으로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차곡차곡 수익을 쌓아가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이다. 이 펀드가 착한펀드로 불리는 이유는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각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 산업 발전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7.30 19:08

전북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제조업·비제조업 희비

전북지역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제조업과 비제조업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0년 7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 기업경기실사지수)는 43으로 전월(45)대비 2p 하락하고, 8월 업황전망 BSI도 43으로 전월(47)보다 4p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의 채산성 BSI는 72로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자금사정 BSI도 69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지만 매출 BSI 실적이 51로 전월대비 2p 하락하고 8월 전망(52)도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59로 전월(54)대비 5p 상승하고 8월 업황전망 BSI도 56으로 전월(54)대비 2p가 올랐다. 비제조업체들이 매출 BSI는 56으로 전월대비 3p 상승했고 8월 전망(57)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9.1%), 불확실한 경제상황(21.4%) 및 수출부진(8.5%)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비제조업체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18.5%), 인력난인건비 상승(16.3%), 내수부진(13.9%) 및 자금부족(11.7%)이 상위를 차지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며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 산업·기업
  • 이종호
  • 2020.07.30 19:08

전주상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김영규)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위탁기관 약정을 체결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T 관련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에게는 IT 관련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전주상의는 285명을 배정 받았다. 지원대상 기업은 참여신청 직전 월말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을 고용 중인 중소중견이며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성장유망업종, 청년창업기업은 1인 이상 5인 미만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요건은 채용청년의 직무가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참여 유형에 부합하는 IT 관련 직무여야 하며 참여유형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각 기업별로 특화된 IT분야 직무이다. 참여자 요건으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자로(군필자의 경우 만 39세까지), 채용일 현재 미취업상태로 최소한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4대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한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참여자는 전주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280-115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7.30 19:08

전북, 20년간 사과·복숭아·떫은감 생산량 증가

지난 20년간 전북지역 사과복숭아떫은감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배포도단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별 재배농가, 재배면적에 따라 생산량 증감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새천년 이후(2000~2019년) 호남지역 주요 과수 생산량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과 생산량은 4만 20톤으로 2000년(1만 2819톤)보다 212.2% 급증했다. 복숭아 생산량은 1만 3727톤으로 2000년(7761톤)에 비해 76.9%, 떫은감은 1만 1610톤으로 57.4%(2000년 7761톤) 증가했다. 반면 배 생산량은 1만 5308톤으로 2000년(2만 3364톤)보다 3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도 또한 1만 1278톤으로 61.0%(2000년 2만 8940톤), 단감은 422톤으로 85.6%(2000년 2929톤) 감소했다. 전년 재배농가로는 사과 2636농가, 복숭아 2272농가, 떫은감 2812농가로 2000년보다 168.4%, 18.5%, 167.0% 늘었다. 하지만 배 재배농가는 604농가, 포도 963농가, 단감 587농가로 각각 72.5%, 59.6%, 42.6% 줄었다. 같은 기간 사과 재배면적은 2698ha, 복숭아는 1345ha, 떫은감 1360ha로 2000년보다 220.4%, 119.4%, 14.9% 증가했다. 하지만 배 재배면적은 537ha, 포도 982ha, 단감 70ha로 각각 62.1%, 41.1%, 78.9%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수입산 포도가 늘면서 농가소득을 위해 복숭아, 사과로 대체작물을 이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떫은감은 단감보다 관리 용이 및 생산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곶감용으로 이용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7.30 19:08

전북, 8년간 1군 업체 '전무'…종합건설업 육성 방안 시급

전북지역 조합 건설사들의 시공능력 평가액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8년 동안 6000억 원 이상의 1군업체가 전무(全無)한 상태여서 종합건설업 육성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건설협회 전북도회가 발표한 2020년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도내 709개사 종합건설사들의 시평액은 2조 7911억 8500만원으로 지난 해 2조6174억3100만원보다 1737억5400만원이 증가했다. 이는 도내 건설업체들이 SOC물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타지역 공사수주에 노력했고 민간 상업 및 업무시설 건설 공사의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도내 시공능력 평가 1위 업체가 전국순위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건설의 자존심 손상은 물론 상실감도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북을 대표하고 전국에서도 명성을 떨칠수 있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과 정치권 등 지역사회 전반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내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계성건설(주)이 2432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신성건설(2399억원)과 ㈜제일건설(1606억원)로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전년도 25위였던 (주)개성토건이 9위로 새롭게 TOP 10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50위권 밖에 있었던 삼흥종합건설(주)(60위38위), 한동건설(주)(52위39위), (유)신호건설산업(61위40위), (주)에이치엘종합건설(63위42위),(주)발해(75위43위),영록건설(주)(53위44위), (유)명산건설(55위45위)이 새롭게 50위내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 윤방섭 회장은 전국적으로 1등급 업체가 56개사나 되지만 도내에는 지난 8년간 1등급 업체가 없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건설 투자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면한 위기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정치금융권업계 등이 모두 힘을 합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7.30 19:08

전주에서 고수익 미끼 투자 사기 사건 잇따라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전주지역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가 주요 재래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430억 원의 투자 금을 모아 편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에도 전주의 또 다른 대부업체 대표가 매달 투자금의 매달 1.5~2%의 수익을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96억 원을 가로챘다. 이와 별도로 인터넷을 이용한 투자사기사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투자홈페이지를 개설, 점조직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일정기간동안 5일 만에 원금과 이자 20%를 입금해주다가 한순간에 사이트를 폐쇄하는 수법이다. 아직 정식적인 고소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피해규모를 집계하기 어렵지만 전주지역에서만 이 같은 수법에 속아 수십여명이 적게는 300만원에서 최고 수천만 원 이상을 날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회사원인 한 투자자는 초창기 100만원을 투자했다가 매주 20만원씩의 수익이 생기자 주변지인들의 자금까지 끌어들였다가 9000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예금이나 적금을 통한 목돈마련이 어려워져 고수익을 미끼로 한 투자사기사건에 쉽게 현혹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이 같은 사건은 전형적인 불법유사수신 피해사례라고 규정하고 사기범들은 일일단위 이자지급액을 제시하는 등 터무니없이 높은 고수익과 원금보장을 미끼로 투자를 유인하면서 합법적 금융업체 및 정상적인 금융상품으로 가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업체인 점 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행 법 상 대부업체는 은행의 예금 등과 같은 수신업무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로부터 이자 등을 약속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불법유사수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유사수신업자가 내세우는 누구나 손쉽게 저 위험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는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꼭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수익에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해준다고 할 경우 반드시 투자사기를 의심해야 하며, 투자권유를 받는 경우 해당 업체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우선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전라북도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라북도, 전북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30여건 이상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이후에는 지역 언론의 인터뷰방송출연, 기고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불법금융사기 대처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7.29 18:32

전북, 기업경기전망 하락 속 소비자 물가지수 3개월 연속 상승

코로나19로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6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5245)는 전월대비 7p 하락하고 비제조업체들도 전월보다 3p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7월 업황전망 BSI도 제조업(5247)과 비제조업(5854) 모두 전월보다 각각 5p와 4p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조사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도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1.6p 하락한 82.5로 나타났다. 반면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0.8로 전월(87.7)보다 3.1p 올라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지수로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생활형편전망(9292)은 전월과 동일한 상황이지만 현재생활형편(8687), 가계수입전망(9092), 소비지출전망(9398) 및 현재경기판단(5257)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저축전망(9191)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기회전망(7173),금리수준전망(7985),가계부채전망(98102),주택가격전망(105112) 및 임금수준전망(106112)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것이며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7.29 18:32

군산신역세권 B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잔여세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군산신역세권 B3블록에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 1006호(74㎡ 190호, 84㎡ 816호) 가운데 잔여세대 42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주택은 입주후 10년 동안 임대로 거주후 분양전환 받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기간 내 무주택 등 자격을 유지하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 후에는 우선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주택요건(무주택세대구성원)만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거주지역, 입주자저축, 소득, 자산, 과거당첨 등의 자격은 따지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기본임대조건은 74㎡형은 보증금 3750만원, 월임대료 35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4300만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은 계약시 20%, 입주시 80%를 납부한다. LH는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임대료 상호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증금을 최대전환해 임대료를 낮출 경우 74㎡형은 보증금 7250만원, 월임대료 17만5000원이며 84㎡형은 보증금 8800만원, 월임대료 17만5000원이다. 이번 공급주택은 온라인(LH청약센터)을 통해 주택형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42호)뿐만 아니라 예비자(102명)도 추첨으로 순위를 정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2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8월 10~11일 신청접수, 8월14일 당첨자발표, 10월14일~16일 계약체결 예정이며 입주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7.29 18:32

전북은행,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강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자산관리(WM) 사업 강화에 힘을 쓰고있다.. 그동안 본점 PB센터에서 국한된 자산관리 상담의 한계를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r, 이하 VM)을 지역금융센터 6곳(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에 배치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고객 맞춤형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은 현재 프라이빗뱅커(PB) 개념의 직원이 영업점에 상주하고 있지 않다. 수도권에 지점이 많은 시중은행과 달리 전북은행은 지역에 위치한 영업점이 상대적으로 더 많고, 고객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북은행은 내부교육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서비스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직원의 역량을 강화했고, 이번 배치된 VM들은 풍부한 경험과 함께 자산관리 전문교육을 수료한 우수 직원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관심사항 위주의 고객 친화적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전북은행은 2020 Start WM(VM)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VM의 열정과 포부가 집중되고 정기적인 미팅과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전문성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제로금리시대, 전북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친절함과 편리함을 넘어 전문성 있는 자산관리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VM)들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며 전북은행의 강점을 살려 주요 고객 연령층인 고령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해 이들의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타행과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7.29 18:32

전주 덕진구 여의동 임야, 팔복 119안전센터 인근 위치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전)- 본 건은 이미리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경지, 농가주택, 임야 등이 소재하는 산간 농촌지대로서 주위환경은 보통인 편이다. 맹지상태로서 농기계출입이 불가하는 등 제반 경작여건은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 완경사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김제시 백산면 상리(임야)- 본 건은 자학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토지임야 등으로 형성돼 있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마을인근에 위치하여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완경사의 토지이며, 지적상 맹지이나 북서측 비포장도로에 접한다.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보전산지, 개발촉진지구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임야)- 본 건은 팔복 119안전센터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대체로 중소규모의 공장이 밀집된 시가지주변 공장지대로 형성돼 있다. 남측 인근에 왕복6차선의 온고을로가 동측 인근에 왕복2차선의 원만성로 등이 지나고 있으며, 이 도로들로 진출입 할 수 있는 도로가 북동측으로 접하고 있음으로 공장용지로서의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대체로 사다리형의 평지상태이며, 일반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중로2류, 준보전산지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07.29 18:32

3주째 미뤄진 ‘군산형 일자리’ 제대로 가고 있나?

속보= 전북도가 당초 제시한 군산형 일자리 신청 기간이 3주가 지나도록 요원한 상황이다. 중국 바이튼 발 위기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던 전북도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 군산, 나아가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군산형 일자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을 품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순탄하기만 해 보였던 군산형 일자리 추진은 이달 들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군산형 일자리 추진의 한 축으로 꼽히는 명신 컨소시엄에 악재가 터지면서다. 명신이 전기차를 위탁 생산하기로 한 중국 바이튼 사가 극심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지난 1일부터 공장 가동을 멈췄고, 일부 R&D 사업만 진행하는 상황이다. 그 때문에 명신을 비롯한 군산형 일자리 추진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컸다. 당시 전북도는 전화위복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러한 우려를 일축했다. 군산형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을 밝힌 뒤 3주가량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으면서,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형 일자리 신청과 관련해 산업부로부터 추가 보완 요청을 받고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1차 사업계획서 보완 요구에 이어 재차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보완 요청이 들어왔다. 사태 초기 전북도는 산업부 차원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사업 추진에 자신을 보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습이다. 전북도는 군산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명신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이 참여하는 새만금 컨소시엄 등 기업들의 연계 사업 등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지만, 군산형 일자리 추진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명신을 둘러싼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가 지난주 산업부를 방문해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 추가 설명과 설득에 나섰고, 산업부에서는 중국 바이튼 사의 위기에 따라 명신과 관련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와 양대 컨소시엄은 사업 구체성을 위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명신의 경우 사업계획에 대한 일부 수정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명신은 바이튼과 관련한 사업에 더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8월 중 공모 신청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군산형 일자리 추진이 지체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상생형 일자리를 추진하는 대부분의 지역이 비슷한 입장이기 때문에 전북도 만의 특별한 일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국 최초로 상생형 일자리 지정을 받은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도 산업부에서 5~6번의 추가 보완 지시가 있었고, 현재 부산형 일자리와 강원(횡성)형 일자리 역시 동일한 보완 작업을 거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업부 차원에서도 공모 신청 이후 민관합동지원단 현장 실사 등이 예정된 만큼 사업계획에서부터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늦춰진 것이라며 군산형 일자리가 그나마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도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도민 모두 염원하는 간절한 사업인 만큼 공을 들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7.28 19:12

6월 전북 수출, 전년 대비 26.0% 감소

전북지역 수출이 감소세를 면치 못하면서 전국에서 6월 수출 실적이 하위권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도내 주력 수출품목이 코로나19 타격을 크게 입으면서 단기적으로 수출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와 전주세관(세관장 진운용)이 발표한 2020년 6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6.0% 감소한 4억 6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에서 5번째로 낮은 수출 실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지역 수입액 또한 전년동월대비 10.3% 감소한 3억 8569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도 27억 4671만 달러, 수입은 24억 7465만 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8.9%, 5.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종이제품(3.3%)만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자동차(-26.0%), 합성수지(-12.8%), 정밀화학원료(-44.6%) 등 타 10대 수출 품목이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로도 중국(-13.1%)을 비롯해 미국(-16.8%), 베트남(-4.8%), 일본(-26.1%) 등 5대 수출상대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줄었다. 이강일 본부장은 경제활동 정상화에 들어간 중국,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회복하고 백신개발에 진전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일본 등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감염이 재확산되면서 수출 부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올해 수출액 전망치를 67억 달러에서 53억 달러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7.28 18:41

도내 귀농·귀촌 지원 차별화 절실

전북지역에 제2의 고향으로 자리잡는 귀농귀촌인들의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유인을 위한 각종 홍보에도 불구, 정작 귀농귀촌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창업 및 경제활동을 위한 귀농과 농촌생활에 목적을 둔 귀촌을 별개로 바라보고 이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귀농어귀촌인 현황 및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귀농인은 13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374명, 2018년 1335명으로 지난 3년 동안 매년 줄어든 실정이다. 귀촌인 같은 경우 지난 5년간의 자료를 살펴본 결과 평균적으로 매년 1000명 가량이 도내를 빠져나간 추세를 보였다. 실제 2015년 2만 2055명, 2016년 2만 838명, 2017년 2만 57명, 2018년 1만 8989명, 2019년 1만 7292명으로 조사됐다. 귀농가구당 평균 작물재배 면적 또한 지난해 3756㎡으로 지난 2015년(4947㎡)에 비해 24%가 줄어든 상태다.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및 영농활동을 위해 지자체에서의 구축하고 실시한 지원체계에 비해 대조되는 결과다. 전북도를 중심으로 시군별로 농기계와 시설하우스 등을 지원하며 지역민과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규모의 진행과 지역 한계성을 보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귀농과 귀촌 사업이 병행되고 개발하는 방안이 아닌 개별 지원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정책 단계에서의 정책 강화가 절실하며 귀촌인은 도에서 추진하는 인구 정책과 맞물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타 시도에서 도내에 유입되도록 유도하는 방향과 동일해야하며 귀농인들을 위한 정책에 끼워넣기가 아닌 귀촌인들을 위한 대표적 사업 마련을 발굴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의 유입단계에서부터 정착, 사업화(성장)를 이끌어내는 일원화된 사업 구조와 인프라가 미리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세무적, 법적 전문가들도 개입하는 자문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요구했다. 전북도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귀촌은 농촌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없고 정책이 광범위한 부분이 있다며 귀농인들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 중 농촌지역에 관심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7.28 18:41

JB금융그룹, 20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882억원

JB금융지주가 20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882억 원(지배지분)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7.8%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선제적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작년 대비 4.7%의 순이익 증대를 이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0.7% 및 그룹 연결 ROA 0.81%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으로 전년동기대비 0.66% 포인트 상승한 10.28%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에 감독원 권고 수준인 9.5%를 달성한 지 1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10%를 상회하는 두 자릿수 비율을 기록했다는 게 JB금융지주 측의 설명이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12% 포인트 개선된 0.64%,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년동기대비 0.09% 포인트 개선된 0.72%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은 0.4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둔화됐고 사상 초유의 저금리 상황 때문에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 이룬 결과여서 양호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자회사들도 악재속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별도기준)은 58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고 광주은행(별도기준)은 85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연결기준)도 5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 모두 고르게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룹의 손자회사격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1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7.28 18:41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

만약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그 건물의 피해는 물론 대인이나 대물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영세한 사업주가 보험이 가입되지 않았다면 얼마나 아찔한 일인가? 그래서 국가에서 의무보험으로 시행, 가입을 강제화 하고 있다. 그렇다면 꼭 가입해야 할 22개 다중이용업소 업주는 누구인지 살펴보자. 첫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인데, 지상의 경우 100㎥이상(약30평)이고 지하는 66㎥이상(약20평)인 경우인 경우 선택이 아닌 필수로 꼭 가입하여야 한다. 단, 지상 1층 및 유사지상 1층은 제외 대상이다. 둘째 PC방, 게임제공업으로 면적에 관계없이 필수 가입대상이다. 셋째 목욕장업(찜질방 포함)은 수용인원 100명 이상이다. 넷째 학원의 경우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학원으로서 수용인원 300명이상일 경우와 수용인원 100명이상 300명 미만(하나 이상의 다중이용업소 또는 기숙사와 함께 있는 경우)가 해당된다. 그 외의 업종으로는 단란주점, 유흥주점, 영화상영관, 비디오물 감상실업, 비디오물 소극장업, 노래연습장, 화상대화방, 전화방, 실내 권총사격장,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산후조리원, 고시원, 수면방, 콜라텍 등이 있다. 피보험자가 대인대물 사고에 대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금액은 얼마일까? 인명피해의 경우는 사망후유장애 1인당 1억5000만원, 부상 1인당 3000만원의 한도로 1사고당 한도는 없고, 물적피해가 발생할 경우 1사고당 10억원 한도내이다. 단, 입주건물이 화보법상 특수건물인 경우 보험가입이 면제되는데 이는 특수건물의 의무보험 가입이 중복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의무보험인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이 아닌 일반화재보험의 특약으로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의 보장한도를 차감하고 보험금이 지급된다. 예를 들면 대물피해가 20억이 발생하여 배상을 해줘야 할 경우, 일반화재보험에서 대물배상 20억을 가입하였다 하더라도 의무보험의 보상한도인 10억을 차감하고 10억만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 하였더라도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하기 때문에 배상책임금액이 초과된다면 업주가 배상해야 하므로, 가입할 때 적절한 금액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이들 업종은 업주명 변경의 경우나 영업개시를 위한 안전시설 신고를 할 때 소방본부장(소방소장)에 보험가입증명서(보험증권 사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미가입 기간이 단 하루만 발생하더라도 과태료를 납부하여야 하므로 미가입 상태가 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현미 농협손해보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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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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