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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하고 무질서한 삶에서 경험한 가학적인 폭력을 표현했다. 모형 권총에 짐승 털을 붙인 것. 불행한 여행의 경험에 의한 개인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일상에서 받는 상처에 민감한 작가는 상처받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전통과 현대의 소형작품들을 하나하나의 중국 전통 농기구 안에 담아 어슴푸레한 광선 아래 놓았고, 째깍 째깍 낮은 음의 시계소리가 공간의 적막을 깨우고 있다. 카메라옵큐라스를 재창조한 것 같은 구조물 속의 고궁은 시적인 풍광을 재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한쪽 끝을 올려 매달아 놓은 배에는 주거용품으로 가득 차 있다. 피난자의 물품을 모아 묶어 놓은 것. 현대사회에 횡행하는 문화의 이중적인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소속감과 정체성, 불안감과 안정성 등 제한된 공간에서 존재 자체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만찬 테이블 위에 6명을 초대한 듯 세팅되어 있지만, 그 위에 음식은 없다. 정찬 도중 식사가 중단된 것일까? 갑자기 “꽝”하는 굉음과 함께 평온함이 깨진다. 이 충격은 깊고 냉혹하다. 이 충격 속에서 불가해 한 힘의 근원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과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를 전용했다. 작가는 나폴레옹의 자리에 관우를 배치하고 관우의 얼굴은 작가의 얼굴로 대체했다. 요동치는 말 위에는 나폴레옹 대신 의기양양하게 청룡언월도를 든 관우가 있다. 432개의 작은 사진을 콜라주 한 설치작품.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핑크 맨은 태국 현대미술의 아이콘이다. 소비자본에 매료되어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으로 언제나 빈 카트를 들고 세계 곳곳을 누빈다. 핑크색 비단 정장은 저급한 취향과 과시적인 소비 경향을 의미하며 천박한 자본주의에서의 성공을 상징한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몽골 기후는 매우 혹독하고 겨울에는 때때로 폭설이 내린다. 이로 인해 많은 가축이 죽기도 하는데, 그 중의 양들이 죽는다. 이 작품은 말과 양들의 사체가 널브러져 있고 양축가는 술에 취한 상태로 말을 타고 가축들을 감시하는 장면을 표현했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엄마의 자궁 안으로 완벽한 안착을 꿈꾸는 모습이다. 이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작가는 남자나 여자가 아닌 사람을 대상화한다. 얼굴의 표정, 옷 등 상황을 배제했고, 개별적인 특성을 없는 인간의 뒷모습만을 그렸다. 가식 없는 사람 자체의 진실을 표현하였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이종만의 회화작품은 추상표현주의적인 기법과 특성이 있으면서도 자연의 사실성이나 형상미를 담고 있다. 무의식이나 잠재의식에서 빚어내는 사물의 세계를 극명하게 드러낸 것. 물게 갠 유화물감 사용해서 순간적인 호흡으로 뿜어내는 붓 맛의 회화성이 돋보인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박경식은 자연의 풍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잡목을 활용해서 시적이고 초월적인 유토피아적인 풍경을 만든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수와 고독, 슬픔과 무력감, 번잡한 일상의 피로와 공허를 내려놓을 수 있다. 이 풍경은 삶의 자리로 다시 ‘되돌아 감’을 전제로 하기에 경험할 수 있는 심미적 자유를 주고 있다. 그가 만들어 가는 맑은 풍경이 우리를 힐링healing한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필리핀은 국외로 반출되는 여성 노동 인력이 국가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사회적 대가와 정신적인 피해는 컸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이 남성 우월주의적인 남편에서 벗어나 가사도우미로서 얻은 자유의 메시지를 담았다. 여성의 복종과 저항, 종교적인 도그마에 대한 반란을 표현했다. 작품 안내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83호)은 생각에 잠긴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불교조각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반가사유상에서 영감을 얻어 남자 모델 15명을 촬영하여 레이어 하였다. 모든 사람이 집착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으면 붓다가 될 수 있다는 의미. 개인의 아집과 사유의 한계를 무한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작품 안내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1990년대 대만의 차가운 사회현실을 보여준다. 허물어진 장터, 버려진 우상, 경멸적인 괴물. 나약한 인간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원초적인 야수성을 가진 대상들을 앵글에 담았다. 이것들은 인간의 나약함과 내재한 욕망을 동시에 드러내며 생명이 없는 또 다른 차원의 세상을 보여 주고 있다.작품 안내=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이번주부터 12월 말까지 ‘아시아현대미술전 2015’주요 작품을 안내합니다.
과장이나 장식을 덜어낸 파격적이면서도 소박한 필치가 돋보인다. 천지만물을 마음에 담은 후 자신만의 골기(骨氣)를 드러내고 있다. 강영봉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4회, 아세아현대미술초대전, 눈 그림 600년 展 등에 출품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를 대담한 필력으로 표현했다. 전북의 구상화단을 주도해 온 원로 화백의 독자적인 화풍을 느낄 수 있다. △박남재 화백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학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상, 목우회 최고상, 전라북도문화상, 목정문화상, 오지호미술상 등을 받았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풍경을 마음에 담은 후 자신만의 골기(骨氣)를 드러내고 있다. 장식하지 않은 파격적인 필치가 돋보인다. △강영봉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4회, 아세아현대미술초대전, 눈 그림 600년 展 등에 출품했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탑의 의미와 은유를 추상적으로 표출한 작품이다. 먹을 쌓아 올리듯이 중복해서 덧칠했고, 그 위에 올린 채색은 선명하면서도 이질적으로 교차하면서 조화를 끌어내고 있다.△곽석손 화백은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을 받았으며,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국립군산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작품 안내=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마음속 고향 같은 빨래터 풍경이다. 담담하고 허정(虛靜)한 붓질이 넉넉함으로 와 닿는다. 한국적으로 토착화된 인상파의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김용봉 화백은 전주고보와 대구사범대학 출신으로 성심여고, 전주공고, 전주여고, 전주농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허정하고 소박한 필치가 돋보인다. 폭포수가 있는 풍경을 마음에 담은 후 자신만의 골기(骨氣)를 드러내고 있다. △강영봉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4회, 아세아현대미술초대전, 눈 그림 600년 展 등에 출품했다.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과장이나 장식을 덜어낸 파격적이면서도 소박한 필치가 돋보인다. 천지만물을 마음에 담은 후 자신만의 골기(骨氣)를 드러내고 있다. △강영봉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4회, 아세아현대미술초대전, 눈 그림 600년 展 등에 출품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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