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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은 ㈜농심과 지난 26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은 ‘케잇(K-it:한국의 아름다움을 잇다)데이’를 주제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의 제반 활동을 운영하고, 국립무형유산원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국가무형유산 관련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의 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참여하는 공연·전시·체험 등의 행사와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광역새일센터가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 7개 군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 새일센터 미지정지역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봄을 맞이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캠핑장을 개장한다. 전봉준 장군의 애칭을 따 지난해 개장한 ‘녹두장군 캠핑장’은 오토캠핑·오토카라반·일반캠핑 시설이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겨울철 동계휴장 기간이 끝나는 3월 1일부터 개장하며, 오는 20일부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녹두장군캠핑장 예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사업부(063-530-9422)로 문의하면 된다.
극단 놀터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놀터청년페스티벌’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5월에 개막되며, 선정된 예술가들은 약 10주 동안 릴레이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단체 모집 정보는 OTR과 서울연극협회 등에서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전북레드콘음악창작소가 무료 대관을 시작했다. 이번에 대관되는 시설은 △합주실 △개인연습실 △교육실 △커뮤니티실 등으로 도내 음악창작자 및 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공휴일에는 사용할 수 없다. 대관 신청은 레드콘 홈페이지 '대관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레드콘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최근 문화시설 간 상호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새활용 문화 교류 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활동에 대한 협력, 친환경 윤리 경영 선도를 위해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새활용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부채문화관 상설 전시장에 폐자재를 활용해 재활용된 새활용 제품 홍보와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공공 공연장과 협약을 체결한 공연예술전문단체 대상으로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단체가 공공 공연장에 상주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창작지원팀(063-230-7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사업별로 도내 27개 내외 문화예술단체·기관을 선정하고 단체별로 최소 16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과 16일 이후 재단 유튜브 채널의 사업설명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교육문화팀(063-230-7462, 7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 ㈔한국문화재돌봄협회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2024년도 돌봄전문교육'을 시행한다. 올해에는 문화유산의 점검(모니터링) 방법,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의 경미한 수리 및 일상관리 방법, 행정·회계 등 4개 분야의 60개의 교육 과정에서 총 203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 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기관별 담당자(중앙문화재돌봄센터: 042-710-0437, ㈔한국문화재돌봄협회: 054-743-195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2024년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 조사 계획과 관련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조사를 위한 신청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의 대상 종목은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자수장’, ‘궁중채화’ 등 총 3부문이다. 공모 신청 요건으로는 △해당 분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또는 이수자 △해당 분양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승 교육사, 이수자 △해당 분야 일반 전승자이며, 이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042-481-4964~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시각‧청각 장애인이 저작권 문제없이 저작물을 변환‧복제해 이용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를 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는 △인쇄물 바코드가 삽입된 자료 △녹음 자료 △화면의 장면, 자막 등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화면해설자료 등의 형태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음성 및 음향 등을 화면에 글자로 전달하는 자료 △그 밖에 청각장애인 등이 인지할 수 있는 형태의 자료로 변환해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스님들 사리와 사리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6일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한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와 별개로 사리(불교에서 참된 수행의 결과로 생겨난다고 여기는 구슬 모양의 유골)는 대한불교조계종에 기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술관 측은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에 보관된 사리를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15일) 이전에 조계종에 기증하기로 했다. 사리구가 국내 임시 대여가 되는 동안 문화재청은 보존 처리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는 사리구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고려시대 공예품에 대한 국내 학술연구 진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이(e)-배움터’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 이(e)-배움터’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자료 점자파일 제공,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화면크기 조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등 시·청각장애인이 불편함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이(e)-배움터’는 저작권 교육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DMZ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지난 4년간 보존처리 완료된 유품 1352점 중 52점을 선정해 총기·탄약·군화·단추·개인장구·개인소지품·기타 등 총 7종류로 구분해 과학적으로 보존처리한 과정을 사진자료와 함께 수록했다. 보고서는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 공개돼 있어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후계자로서 전문적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전주한지장 4인의 도제식 교육 방식을 도입해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 한지 원료 처리와 제조 실습 등의 과정으로 약 2년간 진행됐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무주덕유산리조트가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문화예술 향유와 관광사업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성화 매칭펀드지원사업(공모사업) 관련 공동 협력 △해외관광객 유치·치유관광·웰니스·워케이션 등 관광활성화 상품 개발 △미술전시·공연예술 등 문화향유사업 협력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및 재단 임직원 대상 무주덕유산 시설 이용료 할인 제공(30% 내외)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이 2024년 무형유산 예능풍류방(레지던시) 참가자를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국가무형유산 예능분야(개인·단체) 전승자 공연 제작 역량 강화를 통한 전승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2018년부터 2023년 이내에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한 공연기획·홍보 및 연출 관련 교육과정 수료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063-280-1464)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센터는 이번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력단절 개인·위기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경력단절예방 선도기업 발굴·네트워킹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여성의 생애주기 반영한 경력유지 설계 등 선제적 예방사업 발굴과 맞춤지원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발굴된 매장유산의 현지보존이나 이전보존 조치에 따른 비용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매장유산 보호 기반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개정안이 공포되면 6개월 이내에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범위를 정해, 내년부터 신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최근 <근현대 대목(大木) 도구>, <그림으로 보는 전통 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을 발간했다. 두 책은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전통 건축 목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이 사용한 도구를 그림과 영상으로 풀어낸 보고서다. 2종의 보고서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에 공개돼 있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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