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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까운 미래 평양’(도서출판 은누리)은 책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다. 자칫 도발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궁금증도 든다. 과연 평양이 가까운 미래라면 그 가까운 미래는 언제일까. 이 칼럼집은 사단법인 남북물류포럼 홈페이지에 매주 게재된 것들이다. 이들 칼럼들 중에서 주제 별로 시의성과 시사성 차원에서 엄선해 칼럼집을 엮었다. 공저자들의 면면을 보면 북한법을 전공한 현직 변호사부터 금융 통화 전문가, 건설 엔지니어, 통일연구원 소속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도내 여성의 고용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업 및 기관에 필요한 인력 양성·발굴 및 채용지원 △모성보호와 일·가정의 양립제도 적극 도입 및 실시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 △상호 기관 및 운영사업에 대한 지역민 홍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여성 인력과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취업 연계 지원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하여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올해 '종묘대제'가 7일 오후 2시 종묘에서 열린다. 올해 ‘종묘대제’는 종묘 정전의 보수공사로 인해 영녕전에서 제향 행사만 진행된다. 해마다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거행되는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에 포함된 길례에 속하는 의례로 국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다. 김영호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시각분야 전업예술인을 대상으로 아트상품 개발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아트상품 개발지원사업’은 시각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내 역량있는 작가들이 작품의 원작을 모티브로 독창적인 아트상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은 3~4백만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아트상품 제작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현아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도민주도 정책 토론장(이하 도민 토론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역 내 문화 관광에 대해 민간단체(기관)가 세미나 또는 포럼을 기획,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담론형성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관단체 모집은 5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기획정책팀(063-230-7413)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14억 8782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26일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따르면 영화 배급사인 엠프로젝트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펀딩을 통해 목표금액 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고 후원자는 총 3만 403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축제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소리 천사’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는 기획팀, 무대팀, 홍보팀, 행사팀, 행정팀 5개 모집 분야에서 150여 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5일까지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장편 영화 제작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 및 인력 발굴을 위한 '전북 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유 소재 장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작품 1편에 총 지원금 8000만 원 규모로 지원하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전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연출 경력자나 전북 소재 제작사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4일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간의 삶으로 자연을 이야기하는 작가 이경섭이 스물한번쨰 개인전을 마쳤다. 이 작가는 지난 23일까지 교동미슬관에서 개인전을 열며 최근작 32점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그의 작품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화실에서 있었던 이야기, 작가자신의 외로움과 고독함 표현한 까마귀, 자연 풍경 등이 그것이다. 그는 “가까이에서 까마귀를 보고 있으니 까만 새에서 느껴지는 외로움과 고독함이 있어 본인을 까마귀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남들과는 다른 반 추상의 그림으로 작가가 느끼는 고독을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와 대자인병원은 19일 전통예술인을 위한 의료지원 및 혜택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송재영 이사장과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각 기관의 인사말·소개, 협약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양측은 상호 전문 인력을 활용해 요청이 있을 경우 우선 지원하며,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최성 전 고양시장의 신간 <특별한 1%의 행복한 부자노트>(K-크리에이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특별한 1%의 행복한 부자들의 시크릿 노트를 종합한 것이다. 5000년의 역사 속에서 대중들에게 쉽게 공개되지 않았거나 주목받지 못한 주옥같은 성공 노트의 핵심을 모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성공의 비밀열쇠를 찾아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2024년 1월 6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과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문화소외지역 및 저소득층의 균형 있는 문화생활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으며 향후 문화예술 체험과 연계한 사업 구상 및 추진에 적극 협조해나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규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공유와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현석 대표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전주문화재단은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인문예술 아카데미 ‘팔복예술대학’ 4기 1학기를 운영한다. 팔복예술대학은 인문, 예술, 역사, 철학 등 인문학에 기반을 둔 강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4기에는 쉽게 배우는 예술사(정승민 유튜브 일당백 진행자)와 기획자, 초보에서 프로되기(이지현 널 위한 문화예술 COO), 이제 나도 배우다(이원구 원 액터스 연기학원 원장)를 포함해 신중년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신청은 23일까지 재단 문예진흥팀(063-211-9270)으로 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3년 지역출판 산업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단체로 고창 책마을해리와 군산 마리서사 등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일부터 총 21일 동안 진행된 공모에서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출판, 독서관련 단체 총 46곳이 신청했으며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예산타당성을 심사해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각각 2000만 원(3곳), 1000만 원(7곳)을 지원받아 지역특화 도서전, 북콘서트, 도서 발간, 출판/인쇄학교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이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역 출판 산업에 긍정의 시너지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전주천 일원에서 ESG 경영 활성화 목적의 지역 사회공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도내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재단 직원들의 인식제고와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제공과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7명과 전북개발공사, 전북신용보증재단 2개 기관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천 내 한벽교와 완산교 4km 구간을 걸으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14일부터 6일 동안 ‘꽃 피는 봄, 문화유산 소풍-완주 만경강 문화유적·생태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선사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문화·자연 유산의 보고인 만경강 일대를 탐방하게된다. 참가 신청은 완주군청 미래전략담당관 (063-290-2083)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20팀(최대 6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천 시 행사는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출판편집자 출신인 마름모 출판사 대표 고우리 작가의 에세이집 <편집자의 사생활>(미디어샘)은 15년 가까이 수많은 저자들과 작업해오며 겪은 출판편집자의 솔직한 경험담이자, 1인출판사 새내기 대표의 좌충우돌 창업기다. 출판편집자라면 빈틈없고 꼼꼼한 직업윤리를 가진 고정관념이 있을 법하지만 부산한 찰랑임이 빛을 발한다. 호랑이 같은 부장님과 연봉 협상부터, 퇴사, 출판사 이름 짓기, 1인 출판사 창업기까지 저자가 15년 넘게 이어온 편집자로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치유관광지 10곳을 모집한다. 치유관광지 테마는 자연 치유, 전통 생활문화, 힐링 명상, 한방, 뷰티 스파 등 총 5개로 전북 소재 자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는 5월 중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관광콘텐츠팀(063-230-7467)에 문의하면 된다.
(재) 전주문화재단은 재단의 사업과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결권을 갖고 활동할 임명직 이사(비상임)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문화예술 관련 분야 및 여러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역량을 가진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채용 공고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등기우편, 이메일(hwa95@jjcf.or.kr)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전현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맛손클럽 3기’의 참가자 접수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주음식문화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맛손클럽 3기는 최종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약 10주 동안 주 1회씩 이론과 실습, 식문화 탐방 등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창의센터 한식문화진흥팀(063-281-1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윗소로우 온다"… 전주문화재단, '송천다복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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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의 어린이손글씨마당] 36.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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