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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국립민속국악원이 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3일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양 기관은 △공연, 국제행사, 세미나 등 개최 협력 △전통 문화예술 보호 및 활성화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학술출판물 등 사업 관련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및 상호 홍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 등에 협력하여 공동성과 창출을 약속했다.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국가유산 산업 청년 인턴’ 100명을 공모한다. 근무 기간은 6개월이며,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국가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다. 학력·전공 등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문화교육팀(02-3011-1707, 17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여성가족재단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23일 오후 3시 ‘전북여성 신년하례회’를 연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충에서 진행되며, 전북도지사, 여성단체회장,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암 이삼만 선생 기념선양회(대회장 추원호)는 최근 벽계가든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암 이삼만 선생 기념선양회 이사 및 임원들은 제40회 전국서화백일대상전 휘호대회 일정을 정하는 등 서예와 사군자의 실력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편 제40회 전국서화백일대상전 휘호대회는 오는 10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9월부터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년 미만의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가 가능한 ‘예비문화유산’제도를 처음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 중에서 현대의 우리 삶과 문화를 대표하고,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보존·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선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5월 중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다음 달 13일까지 ‘2024년 전라북도예술회관 상반기 수시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대관은 공연장을 새롭게 개편해 대관 운영하며, 전시실은 정기 대관 후 잔여 공간을 선정한다. 접수방법은 대관신청서와 전시(공연) 계획서를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2)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이 제16기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국내외 대학(원)생이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취재·동영상·카드뉴스 등 총 3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원서와 활동계획서 등 제출 서류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Ig0xt7m)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숭환 한지공예(지호공예) 작가의 작품이 2024년 중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됐다. 이번에 수록된 작품은 종이 안경집과 종이 기러기로 각 천재교육, YBM출판 미술교과서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조 작가는 1995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발간한 <한국의 종이문화> 및 다양한 사료를 기반으로 전 과정을 전통 기법을 통해 유물을 재현하고 있으며, 이번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외에도 호랑이 베개, 씨앗 통, 함지, 지합, 대야, 지호반, 탈 등 다양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최근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보존상태를 조사·진단한 보고서를 횔용해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보존 – 보존상태 조사 편>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단파적외선 초분광 영상분석,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반사율변환이미징 분석과 같은 과학적 조사 방법을 벽화 분야에 최초로 적용해 지난 3년간 정밀하게 파악한 벽화의 손상정도, 손상원인, 보존상태가 수록돼 있다. 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오는 12일까지 2024년 기획전시장을 꾸밀 작가를 모집한다. 환경, 새활용, 자원순환 주제의 작품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인 작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코너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 발표는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악&홀릭컴퍼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예술여행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경아 국악앤홀릭컴퍼니 대표는 “2024년도 신나는 예술여행에 참여하는 많은 관객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주교육대학교가 오는 16일까지 미술교육과 장지성 교수와 장동호 교수의 2인전 ‘사물의 재해석과 창의적 표현 연구’ 전을 전주교대 황학당 JEAS(전주교육대학교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전통회화’와 ‘현대미술’를 통해 각자 사물의 존재 가치에 대한 재해석을 표현한 이번 전시에서 두 교수는 “시각적인 이미지로서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남원문화원이 최근 진행한 제23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송미(문화장)·백청자(효열장)·장현미(공익애향장)씨 등 총 3인이 제23회 남원향통문화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문화원은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11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문화장, 효열장, 공익애향장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작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놀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제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총 45회 운영됐으며 △화가투 △고누 △쌍륙 △칠교, 실외놀이인 △제기차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달팽이놀이 등 다양한 실내외 문화체험 활동이 지원됐다.
우진청년작가회는 2월 14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2024-선물’이란 주제로 전시를 연다. 이일순, 이올, 장영애 작가 등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선물 같은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나아리 회장이 단일 후보로 연임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나 회장은 “처음 목표 그대로 협회 발전을 위해 임원, 회원들과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31일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환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에서 발행된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금액은 총 18억 원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소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원금은 전국 문화예술, 관광, 체육 관련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월 9일까지 2024년 공유화음실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받는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상반기 정기대관은 전주시 내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이면 신청할 수 있고 선정 시, 대관료는 무료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대관서식자료를 내려 받은 후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e메일(perihe21@jjc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대관 심의 후 내년 1월 16일 이후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와 국회사무처가 22일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범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전주시장),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 다양화 및 국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는 내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상영작을 국회문화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연시를 맞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내년 2월까지 '헌근지성-정성을 다하는 마음’수공예품 기획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할인전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 유기장 이종덕 장인의 좌종 △청자모란당초문반상기(주식회사 국보) △곤룡포잔세트(라임코리아) △오얏꽃각인볼펜(하봄글씨)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전시용이 아닌 쓰임에 맞춰 제작된 공예품이 주를 이룬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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