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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 웹진 마중 2호를 발행했다. 이번 웹진 마중 2호는 '문화의 보편적 권리’라는 주제로 완주문화 도시지원센터 공생문화팀 오민정 팀장이 화두를 던진다. JB시선집중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즉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는 주제로 군산대학교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이민아 교수가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 맞춤형 문화예술공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예우 최예지 대표, 배리어프리 여행 콘텐츠를 기획·운영 중인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의 인터뷰와 각종 문화관광 소식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주MBC는 20일 전주MBC 본사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연계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태국에서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찾아가는 방콕 도서전’을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다산북스 등 19개 출판사와 태국에서는 아마린 등 37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9월 프랑스 파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사적 '남원 만인의총' 피해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남원 만인의총'도 피해를 입었다. 18일 문화재청 관계자는 “남원 만인의총은 최근 이어진 비로 배수로 일부 구간과 바닥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안전선을 설치하고관람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만인의총은 1597년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기 위해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관리, 군사, 백성 등 1만여 명을 모신 무덤으로, 1981년사적으로 지정됐다.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다음 소희’가 올해 2회째를 맞는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상영작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여성영화인모임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주관으로 8월 17일 서울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선정작은 ‘다음 소희’와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애니메이션 영화 ‘그 여름’ 등 6편이다.
문화재청은 지난13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가칭)을 2024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인삼문화: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차기(2026년) 신청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의 등재신청 대상 선정은 문화재청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14건에 대해 진행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된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며, 등재여부는 2026년 개최되는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제21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이하 전북예총)가 오는 25일까지 ‘2023 한국예술축전’에서 전북을 대표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분야는 사진, 영화, 국악 등 총 3개로 신청은 전북예총 메일(jbyc2611@hanmail.net)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다음 달 1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중회의실에서 참가자 예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간척을 주제로 한 국내에서 유일한 박물관으로서 총 4000여점의 소장품이 3개 상설전시관, 1개 기획전시실을 채우게 된다. 지난해 말 완공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현재 개관 준비를 위한 시운전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 임시 개관을 통해 사전 개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6개 지역에 찾아가는 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1분야 ‘챗 GPT(인공지능의 미래와 혁신): 익산, 부안, 진안’ △2분야 ‘스피치(강사의 매력을 높여주는 스피치): 전주’ △3분야 ‘SNS 활용(SNS 활용을 통한 자기 계발): 익산, 무주, 김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최신 평생교육 동향에 대한 이해 증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군산YMCA가 11일부터 3박 4일 동안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의 키워드는‘안녕’으로 위드코로나, 기후위기 등 환경 변화에 따라 2023년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서로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K-문화공동체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코리안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미래인제 양성 그리고 세계한인 청소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의 참가 인원 규모는 21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100명과 지역 청소년 36명, 대학생 지도자 21명, 실무운영진 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문화발전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문학강좌 ‘K-필름 영화문학 토크’를 함께 할 관객을 모집한다. 상영될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이다. 영화문학토크의 강사로는 (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영화 주간지 필름 2.0 등에서 영화 전문기자 및 편집장을 역임한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한다. 영화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문화발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문화발전위원회 홈페이지와 사업담당자(063-903-3369)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주한벽문화관이 오는 18일까지‘어린이창극: 두근두근 심봉사와 왁자지껄 토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의 효(孝) 사상을 표현한 판소리 ‘심청가’와 동물 의인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주는 ‘수궁가’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은 매주 1회(화, 목)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전주문화재단 또는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벽문화관 콘텐츠사업팀(063-280-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이달부터 8월까지 ‘몽연-서동의 꽃’을 무료로 관람하고 생생한 후기를 남길 SNS 리뷰단‘몽글패밀리’을 모집한다. 몽글패밀리는 글을 쓰는 가족이란 뜻으로 SNS 리뷰단 10개팀을 1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SNS 리뷰 작성이 가능한 가족(2~4명 기준) 단위로 리뷰단에게는 기념품과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된다. 재단은 오는 9월부터는 매달 5개팀씩 리뷰단을 모집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주공예폰트’를 제작, 무료 배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서체 ‘전주공예폰트’는 전주수공예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전주공예고딕체와 전주공예명조체(Light, Bold)로 제작됐다. 전주공예폰트는 한글과 영어를 지원하며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와 공공누리에서 오는 8월부터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다만 불법으로 변형하거나 유료 양도 및 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된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오는 21일까지 ‘2023 전북 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광 융복합 등 관광 관련 사업을 3년 이상 영위 중인 전라북도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최소 2000만 원부터 최대 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재단 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cm123@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7월 개봉작 8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작품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군산전기>, <엔니오:더 마에스트로> <비밀의 언덕>, <디어 마이 러브>, <보통의 카스미>, <아버지의 마음>, <더 썬> 등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및 한국독립영화로 구성됐다. 7월 토크프로그램으로는 감독초청 GV에는 <군산전기>가 (7월 7일 오후 8시), 전주 쇼케이스에는 <당신으로 부터>가 (12일 오후 7시 30분), 픽업시네마에는 <케빈에 대하여>가 (26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29일‘전라북도 문화관광 달력’ 포털을 공개했다. ‘전라북도 문화관광 달력'은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체험 △축제·행사 등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전북의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문화관광 달력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싶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기획정책팀(063-230-7415)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는 7월 7일까지 ‘세종도서 학술·교양부문 지원 사업(이하 세종도서 사업)’ 접수를 받는다. 출판진흥원은 학술부문 390종, 교양부문 550종의 도서를 추천할 계획이다. 세종도서 사업 신청 대상은 2022년 5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다. 세종도서 학술·교양부문 사업과 관련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는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bookapply.kpipa.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7일까지 강성숙 작가의 첫 개인전 ‘민화, 한지에 스며들다’를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지에 민화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향긋한 전통의 미를 전한다. 한편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전문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 및 예술 활동 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이 진행하는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이 다음 달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편애니메이션의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창작을 제작하는 국내 법인사업자나 개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매년 작품 완성도에 따라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완성 이후에는 BIAF 국내 프리미어 상영작으로서 BIAF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방법은 BIAF202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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