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인당 이영균씨가 11일 오전 9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인물화와 풍속화로 빼어난 경지에 이르렀던 인당은 특히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묘사로 그림을 대하는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감을 전하는 그림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13년 12월 전주에서 태어난 인당은 효산 이광렬씨를 사사, 초기에는 산수화를 즐겨 그렸지만 금추의 영향을 받아 인물화와 풍속화로 전환,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전주와 대전 군산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지는 등 40여년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왔지만 말년에 이르러서는 건강 악화로 창작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던 인당은 특히 붕어 그림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발인은 13일 11시 효자장례식장, 장지는 완주군 이서면 상리 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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