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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전북본부는 아파트단지에 적합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ADSL B&A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키로 하고 전주시내 아파트 대표 1백여명을 초청, ADSL B&A서비스 상품 설명회를 지난 21일 북전주전화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ADSL B&A(AdvancedDigitalSubscriberLine Building&Apartmant)서비스는 ADSL서비스를 아파트나 빌딩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으로, 일반 56K모뎀보다 최소 10배이상 빠른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제공한다. 월 2만8천원(설치비 별도)으로 사용료 또한 ADSL(월 4만원) 보다 싸며 아파트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소식 또는 관리비 부과내역 등을 집안에서 직접 받아보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통신전북본부는 이달말까지 아파트 주민 20명이상 신청을 받은 전주지역 10개 아파트를 선정,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홈페이지도 구축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