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 중심가 차오양취(朝陽區) 성푸(盛福) 빌딩에 있는 로이터 통신 베이징 지국 사무실에 12일 오전 10시 30분께 폭탄을 든 30세 전후의 한 남자가 침입,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5층의 건물중 9층에 세든 로이터 지국 직원들은 괴한이 침입하자 즉각 공안(경찰)에 신고하고 로비로 대피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폭탄을 휴대했다고 주장하는 괴한은 검은색 재킷 차림에 검은색 가방을 들었고, 손에는 점화장치로 보이는 물건을 쥐고 있었다.
동북지방 출신으로 추정되는 괴한은 불평을 토로하기위해 로이터 지국 사무실을 범행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 성푸빌딩 부근을 봉쇄하고 일부는 총기를 휴대했다. 또 만약의 경우에 대비, 소방차 8~9대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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