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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택지로 개발된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백51만9천6백90㎡(76만2천2백3평)에 조성되는 서부신시가지는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 전주시의 장기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북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중심기능을 담당할 중핵도시의 역할이 전망되고 전통문화와 최첨단 지원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신시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4천1백85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이 투입되는 이 곳은 지난해 7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됐고 12월 각종 영향평가 및 에너지사용계획 협의 완료, 실시계획 작성 및 인가 신청, 보상심의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

 

올 1월에는 입찰이 집행돼 태영(50%)과 도내 건설업체인 신일(25%) 세움(20%) 성전(5%)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1천48억여원에 조성공사를 수주했고 2월말 착공했다.

 

이달 12일에는 실시계획이 인가됐고 월말까지 감정평가를 완료한 후 보상금 사전 결정 및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보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환지계획을 수립해 인가받고 5월에는 체비지 매각에 나선다. 사업준공시기는 2006년말 목표다.

 

이 곳은 주거용지가 86만8천35㎡로 △단독주택용지 67만6천87㎡(전용주거 7만9천1백92㎡, 일반주거 9만6천8백95㎡) △공동주택용지 10만3천52㎡ △준주거용지 8만8천8백96㎡, 상업업무용지가 39만2백92㎡로 △중심상업용지 10만4천65㎡ △일반업무용지 9만2천8백19㎡ △공공업무용지 9만3천4백8㎡(경찰청 포함)이다.

 

도시기반시설용지가 1백26만1천3백63㎡로 △공공청사 3천91㎡ △도로 83만4백79㎡ △공원 19만3천5백37㎡(근린공원 5개, 어린이공원 8개) △녹지 7만8천1백44㎡ △녹도 4만3천6백43㎡ △학교 3만9천7백36㎡(초등 2개, 중등 1개) △주차장 1만8천4백72㎡ △종합의료시설 1만2천7백24㎡ △교통광장 1만7백64㎡ △미관광장 8천2백73㎡ △유수지 1만3천2백46㎡ △사회복지시설 9천2백54㎡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왕근 전주시 신시가지조성계장은 "서부신시가지는 전주의 새로운 신도시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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