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북한의 고위 관리들이 내주 베이징에서 만나 북한 핵위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정통한 외교 소식통이 15일 오후 밝혔다.
이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간 대화를 요구하는 미국측과 북.미 직접 대화를 주장하는 북한측 사이에 절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소 역설적이게도 이 회담에서 미국측 대표는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될 것이라고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켈리 차관보는 지난 해 10월 방북 뒤 북한이 북.미간 제네바 합의를 위반하고 농축 우라늄을 통해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 핵 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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