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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조직원들 사우디서 활동

 

 

세계 도처에서 9.11 사태를 비롯한 각종 테러를  주도해온 알-카에다는 최근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사우디 아라비아에 일부 비밀조직을 거느리고 있다고 미국 관리가 19일 밝혔다.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외곽 주택가 3곳에서 지난 주 연쇄 폭탄테러로 테러리스트 9명을 포함해 34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사우디에 알-카에다 세력이 존재하느냐는 질문과 관련해 "수만 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하부 조직이 1-2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회원 수십 명씩 거느린 최대 5개 세포조직이 사우디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며, 조직원들은 가입문서에 서명하고 알-카에다를 위해 여생을 바칠 것을 맹세한 핵심 요원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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