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국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 대해 입장 차이가 있다는 점을 18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3개국 순방을 위해 이날 독일 베를린으로 향하는 비행기안에서 기자들에게 3개국 모두 외교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은 남북한 단일국가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우려하고 있다고 고이즈미 총리는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3개국은 각국 입장을 고려해 조화롭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3개국 대표단은 베이징 6자 회담에 앞서 지난주 협의를 가졌으나 공통 목적을 찾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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