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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대표 곽영욱)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들에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을 존경·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의 1백만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한달동안 실시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역번호 없이 1588-1255로 의뢰하면 되며, 물품 의뢰시 국가유공자증이나 유족증을 보여주면 된다.

가구당 한차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물량은 3박스로 한정한다.

대한통운택배는 보훈가족외에도 4월에는 장애인을 위한 무료택배행사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