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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비피해"

평소 적은 강우량에도 상습적으로 침수돼 농경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김제시 백산면 상리 상정뜰. (desk@jjan.kr)

 

김제시 백산면 상리 상정뜰이 평소 적은 강우량에도 상습적으로 침수돼 농경지가 큰 피해를 입는 등 피해를 보고 있어 주민들이 배수개선사업 등 대책마련을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상정뜰은 지난번 태풍 '디앤무'의 영향으로 내린 집중호우시 일대 약 50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어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일대는 평소 50mm 정도의 비만 내려도 상습적으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상정뜰 침수의 주 원인은 집중호우 이외에도 집중호우로 만경강 수위가 높아 적기에 배수가 되지 않고 용·배수로의 협소와 배수로에 수초가 많아 물빠짐이 좋지 않은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전·군간 산업화도로 신설로 자연배수가 이뤄지지 않은점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민 홍모씨(71·김제시 백산면 상리)는 "상정뜰은 매년 장마시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고 있는 상습적인 지역이다”면서 "이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요교와 방개(공덕)간 약 3km에 이르는 배수로의 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현재 백·공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사업완료시 배수가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되나 근본적인 해결책인 인근의 요교∼방개(공덕)구간이 빠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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