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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교실안에 갇힌 아이, 자연속에 커가는 아이

 

△ 교실 안에 갇힌 아이, 자연 속에 커가는 아이

 

익산 리라자연유치원 원장인 김용님씨의 책.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는 생태교육, 가르치기보다는 스스로 깨닫게 하는 교육이야기다. 저자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돕는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미디어/9천5백원.

 

△ 삼의당 김부인 유고

 

여성이 문필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조선조 말, 몰락한 양반가 여성 김삼의당 시문집을 전북대 이월영 교수가 번역했다. 2권 1책인 이 문집은 99편의 시와 19편의 문이 수록, 여성으로서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신아출판사 펴냄/1만3천원

 

△ 빨간 바이러스

 

'시대의 논객' 진중권씨가 바라본 지난 1년 동안의 한국 사회. 2004년 총선을 기점으로 탄핵까지 한국 정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폭력과 상스러움' 이후 2년만에 펴낸 책이지만, 그의 글은 여전히 전투적이며 통찰도 예리하다. 아웃사이더/9천8백원

 

△ 이공계 살리기

 

일본의 이공계 기피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 우리 사회의 이공계 위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시사할 점이 많다. 이공계 관련 인사들과의 인터뷰 등 이공계 사람들의 삶과 연구, 보상과 미래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사이언스북스/1만5천원.

 

△ 국왕은 커브를 틀지 않는다

 

아나운서 성세정씨가 펴낸 두 번째 역사기행문. 남원과 경북 안동, 충남 공주와 부여, 강원도 철원, 전남 구례, 경남 하동 등 역사적 상상력을 통한 발상의 전환 뿐 아니라 문화재를 미학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했다. 영진닷컴/1만3천원.

 

△ 족보

 

현대 중국 문학계의 거장인 조선족 출신 소설가, 림원춘씨의 장편소설.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조선족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을 통해 조선족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도 잘 담겨 있다. 하이비전/8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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