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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 완주 주물공장은?

독일제 방지시설 도입,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쇠를 녹여서 부품을 만들어내는 주물공장은 자동차는 물론 선박, 철도, 산업기계 등의 산업부품 75%를 생산 공급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다. 국내 주물 생산량은 연간 150만톤 규모이며, 이는 세계 10위권이다.

 

2003년도 통계청 산업총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1차 금속산업은 2,633개업체가 가동중에 있으며, 금속 주조업 614개, 철강주조업 397개, 선철주조업 222개사 등이며 캐스코는 선철주조업에 속한다.

 

주물공장은 중소기업이 전체의 9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로부터 이들 중소규모 주물공장은 전형적인 3D업종으로 인식되었고, 기업의 영세성과 기술 부족 등으로 소음과 분진 등 기피 대상이었다.

 

도내에서도 삼화금속, 우민주철 등 주물공장이 있으며, 대기업군 주물공장으로는 현대중공업 주조공장, 현대자동차 주조공장, 기아자동차 주조공장, 캐스텍코리아(전 대우종합기계 주조공장) 등이 있다.

 

사실 주물공장은 용해로에서 쇠를 녹인 다음 모래를 이용해 만튼 형틀에 쇳물을 넣어 제품을 생산하는 특성상 분진과 아황산가스 등의 물질을 다량 배출할 수 밖에 없다.

 

이와관련 캐스코 관계자는 “용해시설인 로(爐) 가운데 큐폴라(CUPOLA)는 고철 등의 원재료에 코크스 를 넣어 용해시키기 때문에 분진과 아황산가스 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공해방지시설 발달로 이들 오염물질 제어가 좋아졌다”며 “이제는 대부분의 주물공장이 전기로를 채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고 밝힌다. 또 독일제 세계 최고의 방지시설인 ‘토네이도 후드 시스템’을 도입 설치하고, 주물제조시설에도 오염물질을 바닥에서 빨아들여 처리하는 ‘Down Steam System’ 채용으로 모래 사용에 따른 대기중 분진을 없도록 하겠다는 것.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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