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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다양한 악기 풍성한 소리판

전주국악실내악단 단원들

전주국악실내악단이 1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산조의 밤’을 연다. ‘한벽루 소리산책’ 예순두번째 무대.

 

산조(散調,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피리 등을 장구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기악 독주악곡)로 채워지는 공연인 만큼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이 선보이는 악기의 폭은 넓다.

 

가야금 황은숙(도립국악원 교수), 거문고 위은영(도립국악관현악단원), 해금 장윤미(도립국악관현악단원), 대금 함상원(전주시립국악단 단원), 피리 손순화(도립국악관현악단원), 아쟁 김갑수(도립국악관현악단원), 장구 신호수 강은진씨(전주시립국악단원)가 애잔하게 시작해 흥겹게 끝이 나는 산조의 매력을 전한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가락의 짜임새가 좋고 섬세하면서도 굴곡이 많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지영희류 해금산조’, 장중한 멋을 지닌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 ‘박종선류 아쟁산조’, 전통의 가락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얹어 새롭게 작곡한 ‘박범훈류 피리산조’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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