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서 전주 부활 계기되길"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오프로드> 는 전주가 한국영화사에서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부활시킬수 있는 단초가 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오프로드>
26일 <오프로드> 기자회견에서 정수완 수석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는 그동안 묻혀진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둬왔다”며 " <오프로드> 도 그동안의 흐름과 함께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영화가 일찌기 한국영화 생산지로 주목받았던 전주를 다시한번 영화생산 지역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프로드> 오프로드>
한승룡감독은 "상업영화 제작비의 10분의1에도 못미치는 제작비로 만든 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영화제작환경도 '오프로드'와 다를바가 없었지만 뜻이 맞는 스탭들과 오늘까지 여정을 함께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촬영일정때문에 전북의 풍광을 마음껏 담아내지 못했지만 진안·부안·김제지역을 통해 산·평야·바다를 모두 영화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며 "편집 마무리를 하며 한국사회의 약자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화제목을 '피크닉'으로 정할까도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오프로드> 에 철구역으로 출연한 백수장은 "영화에는 자신들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회 약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소개했으며, 지수를 연기한 선우선은 "보다 많은 독립영화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프로드>
기자회견에는 민병록집행위원장과 임안자부집행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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