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련 기관·단체·업체 입주...영상 박물관·디지털 상영관도
시네콤플렉스와 디지털상영관은 2008년 마련된다. 전주시의 영화영상산업 기반시설 구축 계획에 따라서다.
시네콤플렉스는 영화영상관련 기관·단체·업체들이 들어서는 영화영상관련 집적시설이다. 전주시 중앙동 옛 전주보건소 건물을 증개축해 마련한다. 국비와 시비 30억원을 투입해 4층 건물(700여평)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네콤플렉스에는 전주영상위원회를 비롯한 영상관련 단체와 영화제작사 후반제작업체 조명업체 음향업체 로케이션관련 서비스업체 등 영화제작과 관련한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파악되고 있는 영화영상 관련 업체는 20여개 수준이다. 또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연계해 후반제작시설이 보강되고, 영상박물관과 디지털상영관도 마련된다.
전주시는 시네콤플렉스 건립을 위해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센텀벤처타운 등을 다녀왔다. 시네콤플렉스까지 완공되면 전주종합촬영소와 시네콤플렉스 후반제작시설이 구비돼 있는 전주정보영상진흥원까지 연계해 전주의 영화영상 하드웨어는 어느정도 완비되는 셈이다.
전주시는 2010년까지 영화영상산업 기반시설을 구축할 장기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국영화의전당 건립도 현재 검토하고 있는 사업. 시설이 마련되고, 생산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고용창출도 이뤄지는 등 전주가 차별화된 영화영상제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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