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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56kg 호박' 군산 문철환씨 보통호박 크기 30배 수확

군산에서 무게 56㎏짜리 거대 호박이 수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산북동 해이마을 문철환씨(73)는 지난해 4월 이탈리아의 한 농장에서 구입한 호박씨를 뿌려 이 호박을 수확했고, 20여개 다른 호박들의 무게도 25㎏에서 40㎏에 육박하고 있다. 크기도 보통 호박의 30배에 달한다.

 

특히 56㎏ 거대 호박은 어른 2명이 들기에 힘들 정도여서 포크레인으로 운반했으며, 다음달 4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호박축제에 출품키로 했다. 지난 2005년 8월4일 함평 호박축제에서 56.7㎏의 호박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첫 거대 호박을 재배한 문씨는 지난해에도 30㎏에 달하는 슈퍼 토마토를 생산하는 등 대형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에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다. 내년에는 관상용으로 100㎏짜리 미국 캘리포니아산 슈퍼 토마토 재배를 시도할 계획이다.

 

문씨는 “올해 첫 거대 호박을 파종했는데 하루에만 2kg가량의 성장을 보였고, 외국에서는 최대 150kg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확한 거대 호박은 관상용”이라고 말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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