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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서해안 경제 살리기 자선공연 앞장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으로 열연중인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ㆍ28)가 4월12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릴 서해안 경제 살리기 연예인 자선콘서트에 앞장선다.

 

바다의 소속사는 "서해지역 일부 주민의 자살 등 안타까운 보도를 접한 바다가 서해안 경제 살리기 연예인 자선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충남도청으로부터 공식 후원하겠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다는 이 공연에 소요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업에 제안서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소속사는 현재 바다와 충남도청은 공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서해안 경제에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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