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팔마스영화제 2관왕, 프리브루영화제 3관왕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잇따라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검은 땅의 소녀와'는 8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막을 내린 제9회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과 관객상을 차지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9일 밝혔다.
또한 이에 앞서 8일 스위스 프리브루에서 막을 내린 제22회 프리브루 국제영화제에서는 '황금시선상(Le Regard d'Or)' 부문에서 '특별 언급(스페셜 멘션)'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FIPRESCI Award)', 국제 필름 소사이어티 연맹이 수여하는 '돈키호테상(FICC Don Quijote Aweard)' 등 3개의 상을 받았다고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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