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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주주총회 '공격적 경영' 선언

문성환 임재현 김홍식이사 재선임...이익배당 현금 1%, 주식 4% 결정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14일 오전 은행 강당에서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47기 결산승인과 이익배당(현금배당 1%, 주식배당 4%) 등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5면)

 

또 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문성환 (주)휴비스 대표이사와 임재현 (주)호남식품 회장을, 감사위원 사외이사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홍성주 행장은 "2007년도 영업은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를 비롯, 국내 금융권의 유동성 위기 확대와 건설사 부도사태 등으로 외양적인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450억원에 이르는 유상증자의 성공적 마무리와 무디스로부터 2단계 향상된 신용등급을 얻는 등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대내외에 입증해왔다"고 말했다.

 

홍 행장은 "올해도 수익중심의 내실성장을 견지하면서 고객 편리성 중심의 차별화전략으로 시장경쟁력을 배가하고, 역외점포 개설을 통해 성장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은행은 2008년도 경영목표를 당기순익 380억원으로 세웠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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