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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 미사

23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소망 주제로 열린 전주시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부활절을 맞아 23일 도내 교회와 성당들이 예배와 미사를 가진 후 달걀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는 새벽 5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원팔연 목사(바울교회)는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의 빛을 간직한 신자들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부활을 증거할 수 있도록 사랑과 희생을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나라의 안정과 국회의원 선거(동창배 전주순복음교회 목사), 전주시정의 안정과 전주시복음화(이재식 동현교회 목사), 이단 및 우상타파와 기독교문화의 활성화(김형곤 노송감리교회 목사), 지역경제의 안전과 향토기업 및 재래시장 활성화(양기인 영락교회 목사), 남북평화통일과 세계의 평화(양문화 서신제일교회 장로)를 위한 특별기도가 있었다.

 

또한 이날 군산지역 연합예배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익산지역 연합예배가 익산성결교회에서, 남원지역은 춘향예술회관 광장에서, 정읍지역은 정읍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등 지역별로 연합예배가 진행됐다.

 

한편 천주교전주교구 이병호 주교는 부활대축일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모두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면서, "이 세상을 하느님께서 본래 설계하시고 실제로 만들어 주신 아름다운 세상에 좀 더 가까운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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