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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4' 전세계서 3억달러 벌어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전 세계에서 3억1천11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향수를 지니고 있는 올드팬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극장에 가서 본 '인디아나 존스 4'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억5천110만 달러, 그리고 61개국가에서 1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칸 영화제 프리미어에 힘입어 각각 2천400만 달러와 1천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화 해외배급사인 파라마운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관객층은 30-40대였으며 이들은 자녀들과 함께 와서 '인디아나 존스 4'를 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나 존스 4'의 전 세계 박스 오피스 기록은 배급사 파라마운트와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에게도 흥행 기록을 안겨줬다.

 

'인디아나 존스 4'는 지난 2005년 개봉한 그의 '우주전쟁'이 세운 2억200만 달러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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