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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국제영화제 대상에 터키·그리스 합작 '에그'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의 국제 경쟁 '세네피아 08' 부문 대상이 세미 카플라노글루 감독의 터키ㆍ그리스 합작 영화 '에그'에 돌아갔다.

 

11일 저녁 서울 중구 스폰지하우스 중앙점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에그'가 최고 영예를 안았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은 벨기에 디미트리 카라카차니스 감독의 '작은 신들'이 받았다. 또 이탈리아 살바토레 마이라 감독의 '왈츠'가 특별언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넷 부문'의 국제경쟁 베스트 단편상은 한국 소준문 감독의 '올드 랭사인'이 받았으며 스페인 루시아나 줄리오 감독의 'OP.1207-X'가 특별언급을 받았다.

 

국내경쟁 베스트 단편상은 박지연 감독의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에, 심사위원 특별언급은 이도윤 감독의 '이웃'에 돌아갔으며 국제경쟁 베스트 웹작품상은 핀란드 드미트리 토로닌 감독의 '가이스터트리오'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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