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126.50포인트(9.44%)나 폭락한 1213.78까지 내려앉았다. 1203.86으로 마감했던 2006년 6월13일 이후 2년4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은 사상 최대로, 지금까지는 작년 8월16일 기록한 125.91포인트가 최대 하락폭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35.85포인트(9.19%)나 폭락한 354.43으로 마감해 하락률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대이며, 역대로는 7번째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증시 급락의 여파로 10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137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33.5원 폭등한 137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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