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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쌈' 흔들리는 한국 신용사회

KBS1, 12월 2일(화), 밤 10시.

취업을 하든, 대출을 하든, 개개인의 신용정보는 신용사회에서 개인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이다.

 

그러나 신용등급을 비롯한 개인의 신용정보 보호는 물론 경제주체들의 인식도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용도를 잃은 서민들이 경제난속에 사채시장으로 몰리고 신용등급 조작을 내세운 신종사기까지 등장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경제난속에 독버섯처럼 퍼져가는 불법 사채시장과 피해 실패, 구멍 뚫린 신용등급 관리 체계 등을 고발한다.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대부체로부터 빌린 '고금리 사채 빚'이 7조원, 금융기관의 자금줄이 얼어붙으면서 그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절박한 심정에 불법 사채를 얻어쓴 사람들은 온갖 피해를 당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온 사채업자 때문에 아이를 유산한 여교사, 납치 폭행에 시달리는 평범한 직장인, 이른바 '백지계약서'에 걸려들어 연 500%의 초금리에 허덕이는 피해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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