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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잘 날아갑니다"

2주연속 전좌석 매진…평균 탑승률도 100% 육박

이달 7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에 전 좌석 매진 돌풍이 불고 있다. 사진은 김포-제주간 이스타항공의 승객 탑승장면. (desk@jjan.kr)

군산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이 지난 7일 김포∼제주간 첫 정식취항에 나선 이후 2주 연속 전 좌석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순항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현재 2주 정도 전 좌석이 매진됐고 이달 항공편 대부분도 매진을 앞두고 있으며 항공편마다 탑승 대기자가 평균 2∼3명씩 돼 탑승률 100%가 기대되고 있다.

 

다음달 항공편 역시 조기 예약률이 50% 가깝고 3월 항공편 예약고객도 20% 정도나 돼 저가항공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 예약시스템은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임에도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업무차 직원들이 출장을 갈 때에도 좌석이 없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는게 항공사측의 설명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첫 취항이후 1만9900원 항공권 소식을 들은 고객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한 때 예약시스템이 다운되는 상황까지 맞았다”며 저가항공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미국 CIT그룹과 2호기(B737-NG) 도입에 대한 리스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7일께 김포공항에 2호기가 도착할 예정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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