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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작년 12월12일 오후 8시께 이모씨(34·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집에서 이씨가 집을 비운 사이 방안으로 들어가 현금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임씨는 "용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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