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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영화에 열번째 취한다

국제영화제 30일 '레드카펫'…42개국 200편 상영

'자유, 독립, 소통'을 향해 전진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번째 봄을 맞는다.

 

'2009 전주국제영화제'가 30일 오후 6시20분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한다.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주영화제는 올해가 10회째. 42개국 20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해외 출품작 수가 급증한 올해는 국제경쟁부문에서 소개되는 작품들 이외에도 최근 세계 영화제들에서 주목받은 다양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9년의 성과들을 기억하고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10주년 기념상영전'을 준비했으며, '디지털 삼인삼색' 10주년 기념 DVD 박스 세트와 10주년 기념 책자도 발간했다.

 

개막식은 김태우 이태란의 사회로 진행되며, 송하진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개막인사, 홍보대사 이지훈 조안의 무대인사가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개막작에 출연한 조원선이 꾸민다.

 

개막작은 현재 한국영화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감독이 전주영화제 지원을 받아 만든 옴니버스 영화 <숏!숏!숏! 2009 : 황금시대> . 개막작 상영에 앞서 참여감독과 출연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예정돼 있다.

 

올해 개막식은 예년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 개막식장 밖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전주영화제는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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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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