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일본-프랑스-영국 순회공연
지난해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사물놀이가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무대를 두드린다.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패 한울림예술단은 "사물놀이의 세계화를 위해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프랑스, 영국 등에서 공연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재즈 그룹 레드선(Redsun)과 호흡을 맞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빈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 한국의 신명이 녹아있는 월드음악을 선사한다.
또 이 기간 오스트리아 빈 대학 음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사물놀이와 판소리, 탈춤 등 한국의 전통연희를 알린다.
내달 1-10일에는 일본 도쿄,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지에서 김덕수 단독으로 펼치는 공연이 진행된다.
한울림예술단은 내달 25일부터 8월5일까지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프랑스 쿠시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를 옮겨 전세계 클래식 음악도들 앞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1-10일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이 학교의 개교 800주년 기념 공연과 워크숍을 펼치고, 현지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케임브리지 사물놀이패도 창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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