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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7월 6일(월), 오전 8시30분.
지원은 도여사에게 연락해 정하에게 가보라며 정하가 좋은 소식을 줄꺼라고 한다. 정하는 도여사에게 거의 휴지조각이 된 모하유업의 주식을 사들이라고 말한다. 지원은 모하유업의 사태가 오히려 기업이미지에 도움이 될수 있다며 해결방안을 내놓는다.
한편,채영은 지원이 테잎을 보지 못했다고 하자 설명을 해주겠다고 하고 지원은 몰래 채영이 말하는걸 녹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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