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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7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유치교류회'를 개최했다.

투자자인 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주)와 컨설팅 업체인 (주)멘토스캐피탈, 그리고 전북대TIC 등 10여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한 투자상품 및 관련 사례, 코스닥 상장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전국 벤처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투자설명회(IR)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에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체당 최대 250만원의 컨설팅비용도 지원키로 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그널웍스 김우순 이사는 "그간 투자유치에 관심은 많았으나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교류회를 통해 투자정보 습득 및 컨설팅기관의 상담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