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KBS 'HDTV문학관'을 통해 방송된 '나의 피투성이 연인'(연출 이응진)이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제34회 골든체스트상 TV 영화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KBS가 14일 말했다.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가 주관하는 골든체스트상은 동구권을 대표하는 국제상으로 드라마와 TV 영화, 다큐 등의 분야로 나뉘어 시상하며, 올해 시상식은 10월5일 개최될 예정이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소설가 정미경의 세 단편 '나의 보랏빛 사진', '밤이여 나뉘어라', '나의 피투성이 연인'을 한편의 연극과 두편의 드라마로 구성한 옴니버스극이다. 지난 5월에는 상하이(上海) TV페스티벌 본선에 올랐다.
KBS는 "올해 한국에서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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