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야외촬영센터를 짓고 26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총 5억여 원이 투입돼 2446㎡ 부지에 411㎡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엔 영화 소품 전시실과 상림동 마을 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2층엔 스텝실, 분장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상태.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특수효과 촬영이 가능한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을 갖춘 데 이어 야외촬영센터를 갖춤에 따라 영화 제작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가 가야할 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화·영상"이라며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 영화종합촬영소이자 아시아 제1의 촬영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송하진 전주 시장, 영화 '베스트셀러'의 이정호 감독, 배우 엄정화씨, 상림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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