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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교문화의 향기] 군산 개정면 발산리 석등

▲ 보물 제234호 발산리 석등(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발산리 석등은 통일신라 시대 것이다. 높이는 2.5m로, 원래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터에 있던 것을 일제시대 일본인 농장이었던 발산초등학교 뒤뜰로 옮겨왔다.

 

발산리 석등은 조각기법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석등이다. 석등 및 받침돌에는 여덟개의 연꽃잎을 엎어 새겼고, 원통형 기둥돌에는 구름 속에 요동 치는 힘찬 용의 모습을 새겼다. 불을 켜는 부분은 팔각형 평면으로 폭이 넓은 면에는 타원형 창을 뚫고 폭이 좁은 면에는 사천왕상을 조각해 넣었다. 연꽃을 새긴 지붕돌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데, 아쉽게도 꼭대기의 둥근공 모양 장식은 없어졌다.

 

/글 원광 스님(금산사 부주지), 사진 박종권(전주영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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