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소리전당 독주회 시리즈 주인공 9명 선정
'201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 주인공이 선정됐다.
6월과 8월, 10월 소리전당 명인홀 무대에 서게되는 연주자는 신인연주자 부문 권새롬(27·더블베이스) 김진수(39·섹소폰) 박소연(31·피아노) 박은희(38·성악), 학생연주자 부문 최성철(23·바이올린) 김민채(15·바이올린) 김명하(28·플룻) 현가람(21·피아노) 김호빈(23·가야금)이다. 신인연주자와 학생연주자 부문 모두 전북 출신. 현직 대학 교수나 국공립 예술단 단원은 제외됐다.
올해는 참가율이 저조했던 작곡 전공을 제외하고 기악과 성악, 피아노, 국악기악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총 29명이 접수했으며, 13일 소리전당 명인홀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소리전당 예술사업부 이기연씨는 "올해는 서류심사와 오디오심사로 이뤄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연주하는 실기 오디션을 실시했다"며 "전공별 배려를 하기는 했지만, 학생연주자 부문의 기악 연주자들의 실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소리전당은 2005년부터 음악발전과 연주자 발굴을 위해 독주회시리즈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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