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연] 시각장애 이겨낸 천상 목소리…"희망 키우면 행복 채워집니다"

팝페라 가수 보첼리 5월 내한 공연

무대 위의 그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듣노라면 그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영혼을 울리는 가수'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자아를 찾으려고 하고 자신의 삶에 열정적인 자취를 남기려고 합니다. 이렇듯 삶의 소소한 것들이 모이면 작은 천국이 되죠. 희망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면 내면은 행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5월 내한공연을 앞둔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는 29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던 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보첼리는 12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음악을 접하게 됐다. 이후 전설적인 테너인 프랑코 코렐리의 문하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악가의길로 들어섰다.

 

보첼리는 이번 내한 공연은 5월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람들[뉴스와 인물]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도움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건설·부동산[지역주택조합 결산] 제도 강화 앞둔 지주택, 나아갈 방향은

경제일반삼겹살 1인분 16000원···'금겹살' 대신 뷔페로 몰리는 사람들

경제일반‘참예우’ 전국 최초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

경제일반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지방기업 AI 인프라 접근권 보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