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위해 타는 양초는 없다"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열고,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외수는 케이블채널 바둑TV 감성토크쇼 '이외수의 별난 생각' 최근 녹화에서 자신의 트위터(@oisoo) 팔로워들을 화천 감성마을로 초대해 삶에 대한 자신의 성찰 기록을 풀어냈다.
이외수는 "자기 모습 자기가 보려고 밝게 타는 초는 없다. 자신의 주변 사물을 어둠 속에서 드러나게 하는 것이 양초"라며 "사람도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고 기쁘게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20대를 성공하는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며 "20대는 성공하는 시기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준비하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시기"라고 역설했다.
그는 "너무 쉽게 얻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감성마을 '모월당'에 자리한 120여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은 소탈한 이외수의 행복 강의에 깊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독설과 유머를 넘나드는 이외수의 언변과 빼어난 하모니카 솜씨도 청중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우리는 왜 사는가'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외수의 행복 강의는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11시에 바둑TV '이외수의 별난 생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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