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민주화운동 의미는
5.18은 6.25 전쟁이후 최대의 희생자를 낸 사건입니다. 올해는 광주 민주화운동이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소는 '기억해야 할 5월의 민주유공자'로 5.18 첫 희생자가 된 이세종 열사(당시 전북대 농학과 2)를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정부의 기념식 행사는 반쪽짜리로 치러졌습니다. 국가보훈처가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빼자, 유족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별도의 행사를 치렀습니다. 우리나라 민주발전의 초석이 되고 세계화에 성공한 혁명이라 불리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 5.18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평가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세요.
원인: 1980년 신군부의 정권 장악 음모에 대항
과정: 비상계엄전국확대 ~ 27일 계엄군 도청 접수로 상황 끝. 5000명이 넘는 사상자 냄
평가: 시민저항 운동의 승리
▲5.18 민주화 운동이후 사후처리 과정을 알아보세요.
▲5·18광주민주항쟁이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 그리고 4·19혁명과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전북지역 5·18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다음 기사를 읽고 느낀점을 정리해보세요.
<경기 고양시의 초등과정 대안학교인 자유학교 학생 25명과 교사 3명은 이날 오전 5?18 구 묘역을 찾아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들은 초청장을 받지 못해 신묘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손수 접어온 종이학을 묘에 놓고 공손히 손을 모아 묵념하며 민주주의 발전이 있게 한 영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학교 5~6학년 학생들은 매년 5.18 기념식이 열릴 때면 곳을 방문하고 있다.-연합뉴스>경기>
▲다음은 한 신문에 실린 기사 제목입니다. 제목을 보고 기사 내용을 짐작하여 작성해본 후, 기사 본문과 비교해보세요.
▲5.18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매년 기념식에서 제창돼 왔지만 지난 해 처음으로 식순에서 빠진 데 이어 올해는 이에 반발한 유족 등이 기념식을 보이콧하기도 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수난을 받는 과정을 알아보고, 이 곡을 꺼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현 정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수난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공무원들에게 대해 민중의례를 금지하면서 본격화 됐다. 국가 보훈처도 말 5?18 30주년에 앞서 가칭 '오월의 노래'를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려 했으나 반대 여론에 따라 취소했었다. 보훈처는 "시대와 맞지 않다."라며 새 노래를 원하고 있지만 실상 이 곡을 꺼리는 이유는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라는 등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사가 포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연합뉴스>현>
▲5.18하면 연상되는 단어 5개를 찾아보세요. 그를 활용한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1980년 5월 18일 광주 현장으로 취재를 떠나 기사문으로 작성하여 보도해 보세요.
▲1980년 당시 민중항쟁에 참여하여 사상된 사람들은 폭도나 불순분자로 명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유공자로 칭하고 있습니다. 이런 평가는 왜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가요. 역사의 평가는 누가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가요.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보도한 신문자료를 정리해 보고 5.18정신의 현 시대적 의미를 말해 보세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적 핵심은 불법 부당한 권력에 맞선 시민들의 저항권 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 민주화가 된 작금의 현실에서 부당한 권력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대항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토의해 보세요.
▲5.18은 그 동안 반민주·독재에 맞서 싸운 5월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데 주안점을 둬 왔습니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뇌리에서 점차 잊혀 가고 광주만의 5·18로 귀착돼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제작에 참여하신 분들:강석우(정읍 인상고) 김병욱(김제중앙중) 방극남(김제 금성여고) 정성록(남원 서진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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