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화가 이홍규 개인전 수묵풍경
15일까지 JMA 스페이스
수묵을 바탕으로 한 산수화. 대상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섬세한 붓질로 실경산수를 화폭에 담았다. 대자연의 기운과 감흥을 단정하고 단호한 가늘고 날카로운 필선들로 표현, 필묵의 강약을 조절해 자신만의 필법을 선보이고 있다. 수묵의 전통에 근간에 둔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 전주대 미술학과와 동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 이상조 초대전 '산을 향하여'
13일까지 전북대 예술진흥관
산을 그려서는 미술계 주류에 설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는 고집했다. 거친 표면과 텁텁한 색채. 그의 산이 흑백사진과 같았다면, 이번엔 세밀한 톤을 넣어 조금 다른 느낌이 표현됐다.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듯 마음에 들 때까지 칠하고 긁어내는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다.
◆ 서양화가 김항용씨 개인전
7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200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세번째 개인전.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이 대범한 붓터치로 풀어지면서 생명력이 담겼다. 원광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미회, 노령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전주동암고에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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